칼럼
  • 카타르 대표팀 감독, 펠리스산체스와의 인터뷰
  • AS로마치킨가츠동 | IP 183.101.***.88 | 조회 153 | 추천 3 | 작성일 2019-03-26 14:02:15 | 이 게시물을 신고합니다. 신고하기
  •  펠릭스 산체스

     

    카타르, 2017-현재까지

     

     

    https://www.coachesvoice.com/felix-sanchez-asian-cup-qatar/ 

     

     시작은 절대 쉽지않다. 축구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인내와 고된 노력은 결과를 가져온다.

     

    20177월 카타르 국가대표 감독직을 맡았다. 그리고 한달뒤 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예선 두 경기를 준비하기위해 영국에 캠프에 왔다.

     

    우리는 예선단계에서 매우 복잡한 상황을 전임자로부터 받았다. 그래서 러시아로 가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미션임을 알고 있었다.

     

    우리는 시리아와 중국과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었다. 우리가 그 둘을 모두 이기더라도 우리의 다른 경쟁자들이 모두 져야 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시도했다.

     

    그 캠프는 또한 다른 것들을 시도하기 위해 유용했다. 그건 근본적인 변화이다. 우리는 지난 몇 년 동안 주전이었던 선수를 떠나 보냈고 새롭고 매우 젊은 몇몇 선수들이 들어왔다.

     

     

     

    이 새로 온 감독이 모든 선수들을 하나로 묶는 건 결코 쉽지 않다.

     

    우리는 잉글랜드 캠프에 있는 동안 3번의 경기를 했다. 처음 두번은 지역 클럽이었고 3번째는 안도라 국가대표팀이었다.

     

    마지막 경기는 우리가 1:0으로 이겼다. 맞다 그건 승리었다. 그러나 내게 있어 3개의 경기중 하나의 경기였을 뿐이었다. 그 경기 이후 내게 든 첫번째 생각은 앞으로 힘든일만 남았구나였다.

     

    우리는 의심하기 시작했다. 우리가 공식경기 레벨에서 다른 팀과 이 레벨에서 경쟁할 수 있을까?

     

    우리 예상한대로 우리는 러시아 월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다. 우리는 시리아와 중국 모든 경기에서 졌다.

     

    다음 경기들에서는 예상치 못한 패배와 승리를 겪었다.

     

     그건 201212월에 있던 아라비안 걸프컵때였다. 그 대회는 그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대회였다. 허나 우리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지 못했고 조별단계에서 떨어졌다.

     

    매우 처참한 결과였지만 협회, 특히 회장은 우리가 해온 과정을 신뢰했다.

     

    어떤 변화던지, 항상 터닝포인트가 있다.

     

    우리는 20183월이었다. 그리고 그건 이라크라는 매우 경기하기 힘든 지역에서였다. 국가대표가 경기 있을때면 항상 경기장은 가득찼었다. 무려 75천명이 말이다. 엄청난 장관이었다. 거기서 우리는 3:2로 이겼다.

     

     

    며칠 뒤에는 시리아와 무승부를 했다. 그 팀은 지난 여름 우리를 3:1로 꺾은 팀이었다. 그리고 내전을 겪고 있음에도 월드컵에 거의 갈 뻔했던 팀이었다.

     

    인내는 열매로 다가왔다. 우리 팀은 앞으로 나아가는 중이었다.

     

    우리의 다음 단계는 메이저 팀과의 대결이었다. 에콰도르, 스위스,아이슬란드였다. 우리는 홈에서 에콰도르를 이겼고 스위스에 갔다. 그리고 스위스에서도 승리했다. 5일 뒤 아이슬란드와는 비겼다. 매우 기분 좋았다. 그러나 이건 단지 친선경기였다.

     

    우리는 의심에 빠지기 시작했다. 과연 공식경기에서도 그정도 레벨 팀들과 대결할 수 있을까?

     

    2019 아시안컵이 내게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줬다.

     

     

     

    우리는 대회에 매우 젊은 팀을 내보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일본과의 결승전에 내보냈던 선수 들중 5명은 19세 이하팀에서 바로 올라온 선수였다.

     

    허나 선수들은 대회에서 우승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팀을 향한 모든 편견도 씻어냈다. 우리는 7경기에서 전승했고 최다 득점 최소실점의 팀이었다.

     

    우리는 우리보다 빅 팀들도 이겼다. 16강에서는 이라크, 8강에서는 한국, 4강에서는 아랍에미리츠, 결승전에서는 결승무패라는 일본도 이겼다.

     

    잉글랜드에서 안도라와의 경기 이후로 내 머릿속을 채운 한 단어는 뿐이었다. 일본과의 경기 이후로 내 감정은 벅차올랐다.

     

    내가 2006년 처음 카타르에 온 이후로 기나긴 여정이었다. 그 당시 카타르에 등록되어있는 선수는 220명뿐이었고, 이는 장단점이 있었다.

     

    장점은 우리가 모든 일을 컨트롤 하기에는 쉬웠다는 것이고 단점은 우리가 가진 선수풀이 적어서 재능있는 선수를 찾을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의 성장 프로그램은 잘 작동했다. 정말 놀라운 시설이 있는 트레이닝센터인 Aspire academy에 기반을 둔 프로그램이었다.

     

     

     

     

    주중에는 6살부터 18세까지 선수들이 훈련했고 주말에는 세계 최고의 팀과 국가대표를 상대하기 위해 다른 나라로 가곤 했다. 그러한 활동들이 더욱 그들을 발전시켰다.  선수들을 경쟁력 있게 만들어야했다.

     

    내 작업은 u18부터 시작했다. 몇 년 뒤에 난 u18선수들과 함께 u19로 옮겼다. 우리가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다는 신호는, 2014년 연령대 아시안 컵을 우승했고 2015u20 뉴질랜드 월드컵에 출전 자격을 얻었을 때 나왔다.

     

    이건 축구가 거의 종교나 다름 없던 국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두가지 성과였다.

     

    허나 성인대표팀단계에서는 그전 성취했던 성과는 중요하지 않았다. 우리는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야했다.

     

    내가 말했듯이 그건 매우 긴 여정이었다.

     

    1월에 아시안컵에서 우승했을 때 행복해하는 선수들을 바라보며 내가 매우 기뻐했던 것도 바로 그 이유였다. 그들은 열심히 노력했고 성과를 즐길만했다.

     

     

    내 가족들의 얼굴도 행복으로 가득했다.

     

    내 형제와 아버지는 스페인에서 결승전을 보려고 찾아왔다. 난 내 부인과 자식들에게 전화로 말했다. 가족들은 서로 며칠씩 떨어져 지내야만 했던 이 희생을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었다.

     

    아시안컵의 승리는 어느 특정 누군가의 공이 아니었다. 이건 카타르 축구 발전에 참여했거나 참여하고 있는 모든 이들의 공이었다.

     

     이 프로젝트를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 이 승리는 매우 중요한 순간이었다.

     

     이건 기회가 있을때마다 매번 우리를 도와주던 사비 에르난데스도 마찬가지다. 그가 뛰는 알사드에서 9명의 선수가 국대에 포함되어있다. 난 그가 우리 코치진보다 팀을 더 잘 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보다 팀을 향한 사비의 낙관주의도 한몫했다. 그는 항상 우리가 해낼 꺼라고 믿어왔다.

     

     라울도 카타르에서 활동할 때 우리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그는 심지어 u20월드컵 진출이 걸린 u19 아시안컵 8강전과 4강전 다 보러왔다.

     

     그들은 단순히 경기장에서의 모습만으로 기여하지않았다. 그들은 훨씬 더 주요한 일을 했다

     

     그들은 다른 나머지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그들은 축구에서 모든 것을 성취했다

     

     허나 여전히 승리를 갈구하며 열띤 훈련을 했다. 우리는 모두 함께 아시안컵에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이것이 결승선을 통과한게 아니다. 우리의 여정은 한단계를 더 남겨두고 있다. 그건 2022년 월드컵을 준비하는 단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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