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도내 18개 시군 전체에 내년 시즌
홈경기 유치 의사를 공문으로 확인했지만
현재 홈경기가 열리는 춘천만 유치 의사를
밝혔습니다.
◀INT▶
"저희가 공문을 보낸 결과 춘천시에서만 연락이 와서 현재 세부적인 사항을 결정해 계약을 할 계획입니다."
춘천 홈경기장은 강릉에 있는 클럽하우스와
거리 차이가 2~3시간에 달해 먼저 선수들이
불편합니다.
영동 지역 축구팬들 역시 경기장을 찾기가
어려워 실제로 올해 강원FC 평균 관중 수는
리그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INT▶
"가까이 있으면 경기를 많이 볼 수 있을텐데 춘천에서 열리면 간다는 게 쉽지 않죠."
김한근 강릉시장은 6.13 지방 선거 당시
강원FC 홈경기 지원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강릉시는 내년 시즌 종합경기장 트랙 교체 공사를 이유로 강원FC 경기 재유치에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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