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관리를 위해 손가락을 찔러 혈당을 재던 방식에서 벗어나, 몸에 부착해 실시간으로 혈당을 확인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덱스콤(Dexcom) G7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제품 중 하나예요.
덱스콤 G7이란 어떤 제품인가
덱스콤 G7은 24개월 이상의 당뇨인과 18세 이상의 임신성 당뇨인의 혈당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실시간 연속혈당측정 장치예요. 피부에 부착한 센서가 체내 간질액의 포도당 농도를 지속적으로 측정해서 스마트폰 앱으로 전송해주는 방식으로 작동해요.
기존 모델인 덱스콤 G6과 비교하면 센서와 어플리케이터가 하나로 합쳐진 일체형 구조로 바뀌면서 크기가 60%가량 작아졌어요. 센서 부착 후 안정화되는 시간도 30분으로 크게 단축돼서 사용 편의성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덱스콤 G7 사용법
덱스콤 G7의 부착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게 설계돼 있어요. 어플리케이터의 캡을 개봉한 후 센서를 삽입할 부위에 대고 누른 다음 버튼을 눌러 센서를 삽입하고, 어플리케이터를 떼어내는 순서로 진행돼요.
센서를 부착한 후에는 패치를 문질러 밀착시키고 센서 가운데 부분을 눌러준 다음, 오버패치의 필름을 제거하고 팔에 붙인 뒤 초록색 박리지를 제거하는 과정을 거쳐요. 센서 하나로 최대 10일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에요.
건강보험 지원 기준
덱스콤 G7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이에요. 제1형 당뇨병 환자의 경우 기준 금액과 실구매가 중 더 낮은 금액을 기준으로 70%를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을 수 있어요.
19세 미만 환자의 경우 지원 비율이 더 높게 적용되는데, 기준금액 또는 실구입가 중 낮은 금액의 90%까지 건강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어요. 이 덕분에 실제 부담하는 자부담금은 정가보다 훨씬 낮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구매 전에 자신이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보는 게 중요해요.
가격과 구매 방법
덱스콤 G7은 한 달을 사용하려면 센서 3개가 필요한 구조라, 정가로만 구매하면 부담이 만만치 않은 편이에요. 다만 앞서 설명한 건강보험 지원을 받으면 실제 부담 금액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처방을 통해 급여 대상으로 구매하는 방법을 우선 알아보는 게 좋아요.
국내에서는 카카오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공식 판매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파스타(Pasta) 앱과 연동해서 혈당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고 있어요.
실제 사용자들의 후기
사용자 후기를 살펴보면 손가락 채혈 없이 실시간으로 혈당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만족 포인트로 꼽혀요. 특히 식사나 운동 후 혈당이 어떻게 변하는지 그래프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생활 습관을 조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많아요.
다만 센서 부착 부위에 따라 오류가 발생하거나 접착력이 떨어져 조기에 탈락하는 경우도 있다는 후기가 있어서, 부착 위치와 관리 방법에 신경 쓰는 게 좋다는 조언도 함께 찾아볼 수 있어요.
덱스콤 G7은 실시간 혈당 모니터링이라는 편의성과 건강보험 지원이라는 혜택이 맞물리면서 당뇨 관리 방식을 크게 바꿔주는 제품이에요. 구매 전에는 건강보험 지원 대상 여부와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는 부착 부위를 미리 확인해보는 게 만족스러운 사용으로 이어지는 지름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