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르는 뛰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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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Images-1149911842.jpg [디애슬래틱] 에당 아자르에게 주어진 두번째 기회
계약 기간 1년이 남았음에도 몸값 130M의 사나이. 에당 아자르


에당 아자르는 입단식에서 

"나는 아직 갈락티코가 아니다. 언젠가는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과거에 있던 모든 일들에도 불구하고, 나는 0에서 부터 다시 시작한다." 라고 말했다.


그는 작년 6월 무더운 여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입단식에서 모인 5만명의 팬에게 연설했다.


10년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입단식보다 더 많은 군중들을 끌어모으지는 못했지만, 아자르는 그의 7번 셔츠를 물려받았고 레알 마드리드는 계약 기간이 1년남은 그를 위해 첼시에 기꺼이 100m 유로, 혹은 그 이상을 지불했다.

호날두의 이탈 이후 레알마드리드는 초라한 18-19 성적표를 받아들였고, 페레즈 회장은 아자르가 팀을 영광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했다.


다시 레알마드리드로 복귀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에당 아자르의 열성 팬이라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는 사실이었고,

전성기 나이에 돌입한 28살의 벨기에 스타가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다.

첼시를 두 번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으로 이끌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벨기에를 4강에 올린 그는 레알 마드리드 공격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였다.


이후 일어난 일들은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 달갑지만은 않았다.

에당 아자르는 새로운 소속팀에서 14경기 1골에 그쳤다. 그는 무려 세 번이나 부상으로 팀을 비웠고, 세 번 모두 다른 부위 부상을 입었다.


코로나19로 인한 강제 휴식은 다행히도 에당 아자르에게 두번째 기회를 부여했다.

아자르는 그의 입단식 1주년인 6월 14일, 리그 재개 이후 첫 홈경기인 6월 14일 에이바르전 선발 출장할 가능성이 높다.


베르나베우에서의 성대한 입단식 다음날, 아자르는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났다.

휴가에서 복귀한 아자르는 무려 7kg이상 과체중으로 팀에 복귀했고, 금새 스페인 언론들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의 프로페셔널함에 의문을 제기한 많은 사람들에게 휴일은 휴일일 뿐이라는 변명은 그들의 의구심을 해결해주지 못했다.


라리가 TV 펀딧 테리 깁슨도 아자르의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에 의문을 가진 사람들 중 한명이었다.


깁슨은

"아자르는 본인이 시즌 초반에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스스로 인정했다."

"솔직히 당황스러웠다.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으로 이적했는데, 그는 지난 여름을 지나치게 자신을 위해 즐겼다."

"한 편으로 이해할 수는 있지만, 새로운 구단 팬들에게 첫 인상은 매우 중요하다. 그는 분명 슈퍼스타 계약을 맺은 당사자였다."


아자르 주변 소식통들은 그가 마드리드에서의 첫 공개석상에서 지나치게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한다.

평소 근심걱정이 전혀 없어보이는 이 선수는 벌써 스페인 언론들이 그의 사생활을 깊게 파고 들자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았다.

코밤에 있는 첼시의 훈련장과는 비교할 수 없는 가십들이 마드리드의 훈련장인 발데베바스에서 새어나왔다.


안토니오 콘테와 조세 무리뉴의 혹독한 훈련을 모두 경험한 아자르였지만, 레알에서 요구하는 몸 상태에 프리시즌 그는 약간 충격을 먹었다.

지네딘 지단은 18-19 시즌 매너리즘에 빠진것 처럼 보이는 주축 멤버들을 일꺠우기 위해 새로운 피트니스 코치 그레고리 듀퐁을 고용했다.

아자르는 이미 듀퐁을 알고 있었지만, 그가 요구하는 신체적인 조건은 아자르를 어렵게 만들었다.


프리시즌 ATM에게 충격적으로 7-3으로 대패한 경기에서 아자르는 실망스러운 모습만을 모였다.

지단은 라 리가 개막 전날 훈련에서 허벅지 부분 통증을 느끼는 그들의 뉴 스타가 시즌을 시작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고 컨펌했다.


사소한 문제로 몇 주간 시작이 늦었지만, 아자르는 이미 따라잡기 버거워보였다.

그가 출전한 첫 빅게임인 PSG전, 팀은 무기력하게 0-3으로 무너졌다.


매치 핏으로 점점 돌아오는 기미를 보이던 작년 10월 그라나다전, 그는 마침내 데뷔골을 신고 앴다.

11월 까지 그는 괜찮은 활약을 보이며 2개의 PK 획득에 기여했다.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수비수 3명을 제치며 라보나 크로스를 시도한 순간이다.

그의 자신감이 돌아온것 처럼 보였지만, 대표팀 동료인 토마스 뫼니에의 태클로 인해 아자르의 발목은 심각한 데미지를 입었다.


휴식과 재활로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지만 아자르가 다시 필드를 밟은 날은 2월 중순 이었다.

복귀전에서 PK를 유도해 내며 다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또 다시 수비수와 충돌한 그는 절뚝거리며 피치를 떠났다.

이번에는 뼈에 금이 가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다른 것을 다 떠나서, 그는 거의 1년동안 겨우 5경기 밖에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다.


레/바 모두에서 리그 우승 경력이 있는 루이스 밀라는 그가 불규칙적으로 출장한 것이 아자르에게 독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밀라는 이렇게 말한다.

"아자르는 규칙적으로 경기를 계속 뛰어야 하는 선수다. 그는 시작부터 부상을 입었고, 꾸준하게 경기를 뛸 기회를 가지지 못했다."

"우리는 그가 곧 재개될 라 리가에서 여전히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리라고 믿고 있다."

"그는 이미 최고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가지고 있지만 꾸준한 경기 출장이 필요하다."


아자르는 체력문제를 노출하며 활약하지 못했지만 신체적인 문제에 걸맞는 전술적인 요인이 그를 멈추게 했을까?

깁슨은 가을에 그가 보여준 인상적인 활약에도 불구하고 첼시에서의 절정의 퍼포먼스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첼시에서 보여준 정점에 전혀 도달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서처럼, 그는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세부 스탯을 따져 봤을 때, 그의 퍼포먼스는 확실히 떨어졌다.

첼시에서의 마지막 시즌, 아자르는 리그에서만 15-15를 기록한 선수였다.

하지만 마드리드에서 그는 1124분의 출장 시간동안 단 한개의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아자르는 기대득점 보다 확연하게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도 수치를 변환 시켜보면 기대득점 수치는 그렇게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본지는 아자르가 꾸준한 경기 출전으로 인한 감각을 회복한다면 다시 골문앞에서의 리듬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

hazard_xg_table.png [디애슬래틱] 에당 아자르에게 주어진 두번째 기회

hazard_xa_table2.png [디애슬래틱] 에당 아자르에게 주어진 두번째 기회

첼시에서 아자르는 오직 4-3-3에서의 역할을 주로 수행했다.

이번 시즌 지네딘 지단은 4-1-4-1 / 4-2-3-1 / 4-3-1-2 등 다양한 포메이션을 혼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아자르의 마드리드에서의 포지셔닝에서도 차이가 있다.

아래 그래픽에서 지난 시즌 첼시와 이번 시즌 마드리드에서의 필드 여러 분야에서 터치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hazard_touchmap-1536x1248.png [디애슬래틱] 에당 아자르에게 주어진 두번째 기회

아자르의 이번 시즌 페널티 지역 외각에서의 터치 수가 크게 떨어졌다.

또한, 자신의 진영에서 볼을 터치한 횟수가 거의 1.5배 늘어난 모습을 보인다.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이번시즌 지네딘 지단이 모든 선수들에게 볼 운반을 강조한 부분이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


깁슨은

"그의 레알마드리드에서의 포지션은 정적으로 보인다."

"첼시에서는 팀에서의 가장 큰 스타, 최고의 공격수였지만, 마드리드에서 그를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상대 골문을 마주하고 있을 때 가장 빛나는 선수이다."


아자르는 분명 안토니오 콘테나 조세 무리뉴에게서 자신의 진영에서 공을 운반하는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

하지만 그가 가장 상대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포지션에서 떨어트려놓고 있다.


밀라는 아자르와 같은 선수들이 마드리드에서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뛸 수 없는 현상이 지극히 정상이라고 말한다.

"마드리드는 항상 지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들이 가득하며 그들과 필드를 공유해야 한다."

"그는 아마 첼시에서 만큼 동료들이 그에게 몰빵해준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단지 적응의 문제이며, 아직 그에게 있어서는 첫 시즌이기 떄문에 좀 더 시간을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그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할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대충 발목 수술 후 코로나 19가 터져서 아자르가 충분한 휴식간을 강제로 부여받았다는 내용 - 생략>


선수 주변인들은 아자르가 가능한 빨리 복귀하는 태도에서 진지함을 볼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빠른 복귀를 위해 식습관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고, 코로나19 기간동안 철저히 격리를 준수했다.


이제 베르나베우에서 직면하는 도전의 무게를 그가 받아들인다는 반응도 있다.

지금까지의 구단생활에서 그의 재능의 한계를 시험하는 사례는 없었다.

그는 재능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날 필요를 느끼지 않고 축구와 그의 삶을 즐겼다.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수많은 트로피들을 차지 할때, 그에게는 비교적으로 쉬운 작업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라는 메가 클럽에서 성공하기위해서는 더욱 특별한 재능이 필요하고, 지네딘 지단과 휴식기간 동안 아자르는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아자르는 다른 슈퍼스타들에 비해 운이 좋은 편이다.

아직 페레즈 회장과 지네딘 지단은 그에게 거액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온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그들은 지금과 같은 인내심을 가진 사람들이 분명 아니다.


마드리드 팬들에게 희망적인 부분은 아자르가 좋은 의미든 나쁜의미든, 사전학습을 끝냈다는 부분이다.

상황이 때때로 아자르에게 불리하게 작용했지만, 이번 코로나 19로 인한 시즌 강제 휴식은 그에게 분명히 이득이다.

아자르와 가까운 사람들은 이제 선수가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준비를 마쳤다고 생각한다.


분명히, 구단 관계자들과 소식통들은 에당 아자르가 폭발할 준비가 되었다고 믿는다.


뉴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으로 소개된지 1년이 지난 지금, 아자르는 그가 말한 것처럼 아직 갈락티코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여전히 "0에서 시작할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갖게 되었다.


https://theathletic.com/1849921/2020/06/06/hazard-eden-real-madrid-chelsea-zidane/?source=weeklyemail&redirected=1

작성자 : 더르못 코리건, 톰 워빌, 사이먼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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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시골까지 쫒아와서 저작권 주장하는 사람은 없겟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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