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Van Dijk) 이탈이 리버풀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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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bit.ly/2Rq6j4y


축구는 복잡하다. 축구 팀들 또한 복잡하고, 상호의존적인 시스템 토대 위에 만들어진다. 팀이 반 다이크 같은 선수를 잃어버린다는 것의 의미는, 그 결과가 미치는 영향이 국지적이지 않고, 중앙 수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엇보다 먼저, 반 다이크는 월드 클래스 수비수다. 그의 공중볼 능력, 위치선정, 그리고 리커버리 스피드, 리버풀 골문을 보호하는 능력 등 뿐만 아니라, 덕분에 팀은 높은 수비라인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말은 리버풀이 전진 수비를 할 수 있다는 뜻이며, 골문을 향해 후퇴하면서 수비 진영으로 뒷걸음질치기보다, 볼을 탈취하기 위해 압박한다. 반 다이크가 있을 때, 이러한 플레이는 좀 더 수월하다. 이 역시 부수적인 효과를 낳는다. 리버풀이 높은 수비라인을 유지한다는 것은 그들이 상대 진영에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압박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것은 리버풀 전술의 또다른 결정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공격시 그리고 전환 상황에서 반 다이크의 영향력은 어떨까?  



첫번째로, 그의 패싱. 리버풀은 많은 롱볼 플레이가 있고, 이러한 플레이의 대부분은 반 다이크로부터 시작된다. 일리가 있다. 살라와 마네는 공간 침투에 능하고, 채널 공간으로 볼을 달고 전진할 수 있는 측면 공격수다. 피치 높은 곳으로부터 이러한 플레이가 발생될 수 있지만, (풀백으로부터의 스위치 플레이 혹은 피르미누를 통한 패스 등) 그러나 대부분은 반 다이크로부터 다이렉트하게 진행된다. 골찬스로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리버풀은 피치 높은 곳까지 (단번에) 전환하고, 이따금씩 수비수와 1:1 상황을 만들거나, 만약에 볼 소유를 잃게되면, (즉각) 카운터 압박 기회를 갖는다.



반 다이크의 또다른 역할은 그의 바깥 풀백(보통 높게 전진하는 아놀드)들의 공간 커버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의 이탈만으로 안정성이 감소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은 다른 선수들도 대체될 수 있다) 핸더슨 혹은 파비뉴가 센터백으로 뛰는 것이 요구될 때, 리버풀은 공간 커버에 능숙한 두 미드필더 중 한 명을 잃게 된다. 특히 핸더슨은 오른쪽에서 영리한 보호막을 만들고 거기에 더하여 아놀드의 인사이드 패스 옵션을 제공하기위해 전진한다. 만약에 핸더슨이 수비수로 플레이한다면, 혹은 핸더슨 뒤에 센터백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다면, 리버풀은 그러한 능력(풀백의 공간을 커버하는)이 사라진다. 실제로 파비뉴나 핸더슨이 센터백으로 뛴다면, 리버풀은 그들의 수비구조를 다시 생각할 필요가 있고, 풀백들의 전진을 제한시킬 수 있다. 아놀드와 로버트슨은 매우 공격적이지만, 수년간 발전해왔던 리듬 속에서, 서로가 조화를 이뤄야한다. 수비 혹은 미드필드 조합의 변화는 (판단에 대한)망설임, (유연한)위치변화 등에 지장을 주며, 궁극적으로 효율성이 낮아진다. 



리버풀의 평균 포지션을 살펴보면, 얼마나 이것이 효율적인지 분명히 알 수 있다. 반 다이크가 부상을 당하기 전, 아스날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었다. 평균 포지션은 정확히 예상한대로 였다. 높은 수비라인, 풀백들의 꽤 높은 전진, 안 쪽에 위치한 윙어들, 그리고 핸더슨은 살짝 더 아놀드를 지원하기 위해 전진한 형태 속에, 타이트한 미드필더들의 방어망. 그러나 최근 벌어졌던 리그 경기, 뉴캐슬, 번리, 그리고 맨유전에서는 팀의 형태가 극적으로 달라졌다. 덜 컴팩트했고, 견고했으며, 특히 중앙 미드필드 지역에서 공간이 발생했다. 리버풀은 측면과 배후공간을 공략하기보다, 피치 가운데를 통한 전환 공격을 강화하려했다. 티아고는 반 다이크가 했던 것보다 좀 더 높은 지역에서 이러한 패스 플레이가 나오길 원했다. 그러므로 선수들은 대체로 전진해 있으면서, 공간이 덜 만들어지고, 이 말은 살라와 마네가 깊은 포지션으로부터 날아오는 대각패스 혹은 롱볼에 의한 침투 공격이 쉽지 않게 되었다. 그 결과, 피르미누는 슛터로의 비중이 늘어났고, 특유의 연계 플레이가 사라졌다. 



(이로인해) 두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그 각각의 문제는 리버풀의 저조한 득점력의 주요 원인이다. 피르미누는 능숙한 피니셔는 아닌데다가, 마네와 살라에게 기회를 만드는 그의 능력도 못쓰게 되었다. 이것은 연쇄 효과임을, 그리고 피치 최후방 한 명이 빠진 것이 다른 곳에 얼만큼 이상징후를 유발하는지를 보여준다. 자연스럽게, 이런 영향은 반 다이크가 득점과 마킹 시스템에 대한 파괴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트피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지난 시즌 그는 리그에서 5골을 넣었다. 이전 시즌에서는 4골이었다. 또한 세트피스시 다른 선수들을 위해 공간을 열어주면서, 상대팀을 곤혹스럽게 했다. 이것이 올시즌 리버풀 공격이 무뎌진 또다른 요인이다.  


그래서 반 다이크 공백은 리버풀의 플레이 방식과 공격, 수비, 전환 방식을 바꾸었다. 다시 말하면, 경기의 모든 요소에 손실이 발생한 느낌이다. 리더쉽과 친밀감 혹은 수비를 조직하는 지휘자 같은 그의 무형의 자산들은 말할 것도 없다. 맞다. 리버풀은 여전히 훌륭팀이며, 이 기간은 클롭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전술을 어떻게 조정할 수 있을지에 대한 해결책을 찾게 해줄지 모르겠지만, 반 다이크의 부상이 거대한 연쇄효과를 가져왔음을 부인할 수는 없다. (연쇄효과에 대해)정량화하기는 어렵지만,쉽게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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