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은 아산 시민구단 창단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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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국민 여러분과 k리그를
사랑하는 축구 팬에게 올리는 글

 

최근 프로축구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중략
 
한국프로축구연맹 집계에 따르면 7월 14일 K리그1 21라운드까지 개막 이후 125경기 만에 누적 관중 102만2032명이 축구장을 방문했습니다. 2018 시즌과 비교하면 100만 관중 돌파 시점은 61경기, 2개월 16일 빨랐습니다.
 
축구 열기가 이토록 뜨거워진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지난해 한국 축구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세계 최강 독일을 상대로 짜릿한 승리(2-0)를 만들었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최근 열린 2019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해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K리그는 이런 여세를 몰아 더욱더 뜨거운 축구 열기를 만들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구단, 선수, 코치진들의 죽을힘을 다한 노력이 없었다면 100만 관중 돌파가 빨리 이뤄지긴 어려웠을 겁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축구 팬 여러분의 무한한 사랑이 없었다면 도저히 이뤄낼 수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의 축구 흥행이 언제까지 계속되리라고 확신할 순 없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온 국민의 뜨거운 축구 열기가 CU@K리그를 통해 프로축구 인기가 하늘을 찔렀습니다. 하지만, 축구계는 좋은 기회를 잡지 못하고 안주하는 사이 축구 열기가 빠르게 식었습니다.
 
그로부터 15년이 넘게 흐른 지금 축구 인기가 다시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슬픈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K리그 2부리그에 소속된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의 존폐 위기입니다.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은 지난해 9월 경찰청의 일방적인 의경선수 모집 폐지로 인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다행히 아산시민과 팬 여러분들의 서명운동과 뜨거운 목소리로 올 시즌 한시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하지만, 올해 시민구단 창단 의향서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출하지 못한다면 구단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이에 선수협은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이 진정한 아산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시민구단으로 창단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바람을 국민 여러분과 축구 팬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이 시민구단으로 창단된다면 무엇보다 아산시에서 축구선수를 꿈꾸는 수많은 축구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지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축구를 사랑하는 젊은 선수들과 아산 지역 축구 꿈나무들의 꿈이 꺾이지 않으려면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은 반드시 생존해야 합니다. 선수협 또한 아산에서 시민구단이 창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산 무궁화 프로축구단을 응원합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628&aid=0000000008&viewType=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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