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맨유의 문제점: 문제는 공격이야 이 바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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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s://utdarena.com/manchester-united-the-story-so-far/
17일자 기준 칼럼입니다.


맨유 지금까지의 줄거리

영입; 매과이어, 비사카, 다니엘 제임스, 앞선 두영입으로 127,8m을 썼고 매과이어는 기존 반다이크의 레코드기록을 깬 78.m이었고 아론 완비사카는 이제 풀로 첫시즌을 뛴 선수였다. 이러한 우려에도 이 두 선수는 팬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고 아직까지 실망은 안시키고 있다. DJ는 다른 케이스다. 챔피언쉽 소속인 스완지로부터 15.3m을 주고 영입해, 많은 맨유팬들은 맨유라는 클럽의 크기와 비전에 걸맞지 않은 영입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허나 현재 5라운드인 지금 DJ는 3골로 래시포드와 함께 가장 많은 득점을 하고 있다. 거기다 래시포드는 PK골기록까지 포함된 기록이다. 솔샤르의 세명의 영입은 지금까지는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다. 

시즌 개막전 첼시상대로의 4:0이후 맨유는 가속력을 잃었다. 2번의 무승부와 크팰 상대로 1패를 기록했다.  많은 팬들은 이 결과가 ‘적절한’투자가 필드안에서 여러 실수들이 반복되면서 부재했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는 맨유 보여주는 플레이스타일에 문제점을 지적하겠다.




이 표는 단순히 점유율을 표로 쓴 나타냈다. 리버풀( 62.2%), 맨시티 (62.1%)로 PL에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1819시즌 맨시티는 홀로 앞서고 있고, 그 다음은 사리의 첼시가 62.0%로 따라갔다. 

맨유는 57%로 6위였다. 이번시즌 역시 솔샤르의 팀은 56.1%로 6위다. 이번시즌 솔샤르의 팀이 이미 몇번 점유율로 앞서고 있다는걸 보여주고 있다. 허나 이는 그냥 팀이 점유율이 높다는걸 보여주는 수치일 뿐이다. 

과거 맨유감독이었던 무링요는 강하게 점유율에 대해 비판한적이 있다. 점유만을 생각하고 역습이라는 선택지를 외면하는 사람들은 멍청하고 승리를 위한 확실한 방법을 놓치고 있다고 표현했다.



맨유는 압박을 중점으로 봐도 현재 리그3위를 위치하는 팀이다. 솔샤르가 지난 시즌부터 강조했던 부분이 압박이다. 허나 무링요의 훈련법과 대조되는 방법으로 인해 불운하게도 너무 과부하가 오면서 많은 부상으로 이어졌다. 이는 스포츠 사이언스관점에서 ‘오버리치 증후군-overreaching’,과 ‘과훈련 증후군’이라 할 수 있다.

 오버리치 증후군은 짧은 시간 특정운동을 과하게 반복했을 시 생긴다. 예를들어 권투선수들이 체중감량을 위해 3일간 고강도 전신운동을 하면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허나 이러한 경우 쉽게 회복할 수 있고 많은 프로틴섭취와 충분한 수면 등으로도 가능하다. 그러나 적절한 회복조치가 없을이 오버리치 증후군은 과훈련증후군으로 발전하게 된다. 과훈련은 근섬유,근육,관절 등에 발생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몸에 근섬유 등에 미세스크레치가 생기고 뻗뻗해지면서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 부위전체로 커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선수는 부상당하고 경기에 빠지게 된다.

 거기다 영국축구는 겨울 휴식기가 없어서 선수들은 긴 휴식시간을 시즌중에 못받곤 한다. 솔샤르가 맨유 임시감독 시절에 그는 고강도 압박 높은 수비라인의 축구를 도입했다. 허나 선수들은 이 컨셉을 무링요 시절 경험 못해봤다. 무링요는 낮은 수비라인과 느린공격 그리고 온더볼에서의 세부전술 부재등의 축구를 하고 있었다. 솔샤르가 훈련 스타일과 축구철학을 뒤집어 버린 결과 맨유는 많은 부상에 신음했다. 파리를 이겼던 그 절정의 순간에도 결장자는 10명이나 되었다.

 이번시즌 벌서 맨유는 완비사카,쇼,포그바,린가드 마샬등이 부상을 경험했다.  이 모든 선수들이 오버리치 증후군은 아닐지 몰라도 큰 영향을 받았을 거로 보이고 이는 ‘과잉 보상over compensation’의 결과로 보인다. 과도한 훈련으로 약해진 부위를 다른 부위가 억지로 끌어당기고 있다는 거다. 한 두 부위의 과잉 보상은 견딜 수 있지만, 여러 부위에서 발생한다면 안좋은 일로 바뀔수 있다.


Through Balls




다음 그래프는 이번시즌 맨유가 직면한 문제점중 가장 크게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 그래프는 x축, 가로축은 침투패스의 개수고 세로축은 정확도이다. 오른쪽 위로 갈수록 스루패스가 좋은 팀이고 좌하단부로 갈수록 이부분이 약점인 팀이라는 것이다.

맨유는 위 그래프에 나와있듯이 좌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소튼 크펠 셰필드 그리고 번리보다는 나아보이지만 이게 위로가 되진 않는다. 맨유의 침투패스는 개수도 적고, 정확도 역시 안좋다. 

스루 패스에 대해 애기하자면, 필자는 최후방 수비라인을 깨뜨리는 패스라고 생각한다. 맨유를 상대하는 팀은 수비라인을 내려 앉곤 하는데, 맨유는 이를 측면을 활용할 생각도 없고 이를 꿰뚫을 패스도 없이 상대가 편하게 내려 앉고 수비하게 만들고 있다.

 최고의 팀들은 상대방을 위아래와 좌우로 흔들어 버려서 수비라인을 붕괴시켜버린다.

이러한 일이 발생한 문제는 무엇일가. 사실 지난 시즌도 그다지 잘하진 않았다. 허나 폴포그바를 높게 올려서 쓸때는 괜찮았다. 포그바는 평균 포지셔닝이 상대방 골대로부터 32.77m정도 거리 떨어진 정도다. 이번시즌은 52.39m로 골대로부터 20m정도 멀어졌다. 이렇게 깊이 포지셔닝이 내려가면서, 린가드와 래시포드, 다니엘 제임스, 안토니 먀살등에게 창의력을 보여줄 책임감이 늘어났다. 허나 그들 중 누구도 이만한 짐을 떠맡을 능력을 가진 선수가 없다. 그 결과 현재 맨유는 내려앉은 팀상대로 엄청나게 고생하고 있다. 


Tempo-Changing Passes




일단 템포체인징패스, 즉 속도 전환 패스는, 갑자기 경기속도를 빠르게 만들거나 혹은 경기당 패스갯수를 새면서 측정하는 스탯이다. 속도전환패스는 기습적인 스루패스와 로빙패스등등이 포함된다. 간단히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패스들이 많이 이 경우에 포함된다. 적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스탯이지만 과거에 내가 쓴글을 참조하면 될 것이다.

 이 표에서 맨유는 또 좌하단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속도전환패스에 약점을 보인 팀들이 위치하는 구간이다. 그들은 90분내에 속도전환패스를 많이 시도하지도 않고, 정확도에서도 떨어진다. 그 위의 표와 비슷한 팀들이 비슷한 위치에 있다. 맨시티나 리버풀 등이 말이다.

 이 전 그래프에서 스루패스를 묘사할 때 좌우와 위아래를 흔들어서 상대 내려 앉은 수비라인을 흔드는 패스라고 했다. 속도전환패스는 오직 스로패스만을 얘기하는 건 아니지만 이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스로패스는 좌우보다는 직선적인 패스들이 포함된다. 허나 속도전환패스는 좌우 측면전환패스도 포함한다. 속도전환패스에 있어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팀들은 리그나 컵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메시 네이마르 데브라이너 같이 이를 잘하는 선수들이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 지 알면 그래프와 성적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맨유가 부진한 부분은 이부분이다.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음에도 상대방 지역에서 흔들 수 있는 패스와 역동성이 너무 부재하고 있다. 그들은 그저 점유만 하고 있을 뿐이다. 이 문제는 포메이션 변화에 의한 것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4231사용하면서 포그바를 내리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앞서 언급한 모든 문제의 원인이다. 
 
 포그바를 내려서 빌드업에는 좋아졌지만 이외에 앞서 언급한 4명의 선수들이 창의력을 보여줄 능력이 부재하다. 포그바를 433으로 바꾸고 앞에 위치에 놓으면 좋은 효과를 보일 수는 있다. 허나 미드필드지역에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책임져야할 문제점도 발생할 것이다. 

Clear Goalscoring Sequences




위 그래프는 확실한 득점 기회clear goalscoring sequences를 보는 그래프이다. 이 스탯은 확실한 득점기회를 만드는 패스갯수를 세는 스탯이다. Big chances created와 비슷한 것이다. 허나 big chance created 스탯은 패스가 슈팅으로 바로 이어져야 측정이 되는데,(역주 보통의 찬스메이킹 스탯은 슈팅직전 패스갯수를 세는 스탯입니다) 허나 이 스탯은 슛을 했건 안했건 좋은 득점찬스가 생겼을 때 다 측정한다. 그러므로 선수가 찬스를 만들고 수비수들이 이를 태클로 끝내도 포함된다.

 이 표에서 맨시티와 리버풀 둘다 리그내 나머지 팀들을 압도하는 스탯을 보여주는걸 알 수있다. 왓포드는 특이하게도 꽤나 높은 위치에 차지하고 있다. 이는 근데 아스날 상대로의 2:2경기에서 많은 슈팅을 때린 결과에 따른 아웃라이어라 논외이다.

 반면 맨유는 여기서도 또 낮은 수치이다. 이는 앞서 언급했듯이 높은 점유율을 활용하지 못하고 의미없는 패스들만 돌리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확실히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맨유는 창조적인 선수가 필요하다!



Pressing Rate Against




 피압박 혹은 탈압박수치

 이 마지막 표는 피압박수치를 보여준다. 이는 팀이 어떻게 프레스하는지 보여준다. 또한 어떤팀이 압박을 덜당하는지도 보여준다. 

 위 표에서는 특이하게도 맨시티랑 리버풀이 엄청 높은 순위에 있다. 이 두팀은 다들 알다시피 압박을 당하는 팀이 아니다. 오히려 상대방을 가둬높고 패는 타입이다. 그러다보니 이렇게 압도적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역주: 순위가 높을수록 압박을 덜 당한다는 얘깁니다.


위 표들이 보여주는건 맨유는 점유는 잘하나 이를 이점으로 활용하는데 퀄리티가 부족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맨유는 높은 위치에서 공을 잡곤 하지만, 솔샤르가 원하는 만큼 상대팀에게 위협을 못가하다보니 상대팀들이 압박하러 쉽게 올라간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마 현재선수들로 세부전술을 다시 조정하던가, 새로 영입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결론: 맨유는 영입은 잘했으나 아직도 나아갈 길이 머나먼 걸음마 단계이다. 아마 우승권까지 끌려가기에는 영입을 잘한다하더라도 2년이 걸릴 것이다. 맨유는 공격적으로 너무 문제가 많다.
 


  맨유는 이 표에서는 높은 편이지만 그렇다고 상대방에게 위협적인 팀도 아니다. 전통적인 라이벌, 맨시티와 리버풀과 대조해서 이들의 공격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이렇게 표로 나타난다. 그래서 맨유가 상대에게 압박을 돌파했다하더라도 위협적인 다이렉트 공격을 가하지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팀들은 압박을 잘 당하지않는다. 왜냐하면 상대방이 압박할 시간도 안주고 탈압박해버리기 때문이다. 



개의 등록된 댓글이 있습니다.
데미우르고스
확실히 이렇게보니,, 버풀이 탈압박후 역습뛰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알겠군요 ㄷㄷ
푸코
제대로 짚었네요 비효율적 점유율
Rodri
반할의 점유율 이식이 뒤늦게 어두운 빛을 보는건가
Rafael
맨유에 필요한 건 이스코 같은 선수나, 라키티치처럼 후방을 든든하게 해줘서 포그바를 올라가게 해 줄 선수인데..

문제는 그런 선수들은 비싸거나 영입하기 힘들단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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