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어리그를 변화시킨 선수, 두번째 시리즈로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릭 칸토나를 뽑았다. 이 내용은 마이클 콕스의 책 ‘the
mixer’를 차용했다.
Majestic
Cantona
골키퍼에 있어서 많은 혁신적인 변화를 이끈 피터 슈마이켈과 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에릭 칸토나 역시 잉글랜드 축구
천제를 변화시키는데 역할을 했다.
92년
리즈에서의 짧게 머문 기간, 마지막 *1부리그 타이틀을 따는데
도움을 준 칸토나는 그 이후 92/93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옮겼고, 팀의 공격 스타일을 완전히 바꿨다.
*이 이후로 First
division에서 premier league로 개편되었다.
그전까지
맨유는 다이렉트 스타일로 경기를 풀어냈다. 항상 측면을 이용하거나 혹은 중앙 공격수 마크휴즈에게 그냥
직접 때려넣었다면, 칸토나는 라인과 라인사이 후방으로 내려와 플레이 했고 경기장 중앙에서 볼을 가지고
플레이했다.
‘바로
그 순간 맨유의 플레이가 변화했다는 걸 알았다.’ 슈마이켈은 칸토나의 첫훈련을 회고하며 이렇게 말했다. ‘ 칸토나의 등장은 코칭스태프들에게 어떻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지 알게 만들었다’
칸토나는
클럽에서 뛴 5시즌에서 셀허스트 파크에서 관중을 향해 뛰어들어서 시즌 반을 정지먹었단 시즌만 제외하고
무려 4시즌을 리그 우승하면서
리그에서 놀라운 성공을 거두었다.
칸토나는
정말 미스터리한 인물이었다. 그는 경기장에서만 벗어나면 시를 사랑하고 철학자에 가까웠으며 놀라울 정도로
이타적이며 창조적인 선수였다.
칸토나의
개인적인 골기록도 놀랍지만, 경기당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유하고 있다. 어시스트에 대한 개념을 거의 언급하지않았던 시기여서 제대로 그 시기 인정받지 못했지만 말이다.
칸토나는
그야말로 우아한 선수였다. 피지컬적으로 좋았지만, 진정한
장기는 놀라운 창의성이었다. 그는 ‘라인과 라인 사이를’ 오가는 역할이요 유명해졌다. 그리고 다른팀에게 영향을 줬고 아스날은
베르캄프, 첼시는 지안프랑코 졸라를 사게 했다.
단순한
4-4-2에서 두명의 타겟 스트라이커를 세웠던 스타일에서, 이제는
열정적이진 않더라도 창조적인 선수를 한 명 세우는 스타일은 성공도 가져온다고 생각했다. 허나 칸토나만큼
성공한 선수는 드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