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대 인상 깊은 팀: 비엘사는 칠레의 진짜 황금세대를 길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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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엘사.jpg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10년간 인상깊었던 팀, 비엘사는 칠레의 진짜 황금세대를 길러냈다.

 마이클 콕스의 지난 10년간 인상깊었던 팀, 비엘사는 칠레의 진짜 황금세대를 길러냈다.



지난 10년 최고수준의 축구팀에게는 점점 고강도 압박기반 축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허나 9년전으로 돌아가보면 월드컵에서 32개 팀중 30개 팀이 볼을 빨리 탈취하는데 관심이 없었고 볼을 잃으면 바로 자기 진형으로 돌아가길 바뻤다.



 허나 2010 남아공 월드컵 때 두팀은 예외였다. 첫번째는 코어가 바로셀로나 팀 선수 기반이기에 자연스럽게 압박을 가했던 팀 스페인이었다.


 두번째는 칠레다. 그리고 이 두팀은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다.


 칠레는 볼을 따자 마자 즉시 앞으로 목표를 향해 속도를 내고 달렸다. 반면 스페인은 볼을 달면서는 위협받지 않는 위치로 내려가면서 볼을 유지했다. 이들의 축구 스타일은 확실히 그 어떤 다른팀과도 확실히 차별화되었다. 칠레가 그렇게 축구한 이유는 역시 비엘사의 영향이다.


 지금에서야 비엘사라는 이름의 명성은 널리 퍼졌지만, 2002년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의 비극으로로 다소 명성이 안좋았긴 했다. 그의 지도 아래 칠레 축구는 확실히 변했다. 칠레는 1962년 이후로 월드컵 본선에서 이겨본 적이 없었다. 허나 비엘사 아래서 두번의 승리를 했으면 스페인과 브라질를 불운하게도 상대했다.


 비엘사는 칠레를 혁명적으로 바꿨다. 그전에는 지극히 평범하게 수비적이면서도 피지컬적인 남미팀이었지만, 비엘사 아래에서는 톡톡 튀는 축구로 변했다. 비엘사는 미드필더를 컨버팅 시켜서 위험할 정도로 바짝 끌어올린 수비라인에다가 넣었고 클라우디오 브라보를 공격적인 스위퍼키퍼로 사용했다. 미드필더 지역에서 비엘사는 칠레 최고의 인기 선수임 피자로를 뺀 상태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공격적인 맨마킹을 하게 만들었다.


 공격에 있어서, 비엘사는 항상 3명의 공격수를 일정 간격에 퍼트렸고 그 뒤에 마티 페르난데즈나, 호르헤 발디바를 no10.으로 사용했다. 아르투로 비달과 알렉시스 산체스가 빅클럽으로 옮기기전이었기에, 비엘사는 팀에 슈퍼스타가 하나도 없었지만 그럼에도 이 일을 해냈다. 또한 비엘사는 3-31-3과 4-2-1-3사이에서 계속 전환했는데. 이는 상대가 공격수 숫자를 몇 명을 두냐에 달렸다. 비엘사는 항상 후방에 스페어 선수를 한명 두길 원했다. 



첼레포메1.png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10년간 인상깊었던 팀, 비엘사는 칠레의 진짜 황금세대를 길러냈다.


 이 정말 짜릿했던 칠레의 팀은 그럼에도 많은 약점을 가졌다. 그들은 골문앞에서 너무 골을 날렸는데, 그는 볼 소유를 바로 얻기위해 많이 뛰어다니다보니 정작 문전 앞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마무리를 하지 못했기 떄문이다. 거기다가 사람기반 압박은, 많은 퇴장과 부상을 야기했고, 거기다가 높은 수비라인으로 인해서 후방에 취약했으며, 가장 키큰 수비수가 177cm였기에 세트피스에 취약했다. 비엘사는 이러한 약점들은, 자신의 축구에 동반되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였다.


 칠레는 2010월드컵에서 16강에서 브라질에게 떨어졌다. 허나 이 경기는 그해 토너먼트에서 가장 전술적으로 흥미로웠던 경기였다. 칠레의 압박은 브라질의 빠른 공수전환을 통한 역습을 당해내지 못했다. 비엘사는 칠레 FA의 회장이 바뀌고 뒤이어 사임했다. 이는 칠레가 뻘짓을 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는 실제로 안 그랬다. 대체자 클라우디오 보르기는 칠레를 맡아서 그 수비만 일삼던 끔찍했던 코파 아메리카 2011 대회를 치뤘다. 허나 칠레는 여전했다. 상대를 지배했으나 많은 기회를 날리고 세트피스에서 골먹히며 선수들은 퇴장 당했다. 이는 이제 칠레축구의 아이덴티티가 된 것처럼 보였다.  


 보르기의 후임으로 삼파올리가 뽑히자 이는 확실해졌다. 비엘사로부터 영향 받은 삼파올리는, 2년간 우니베르시다드 데 칠레 감독을 맡아서 3회의 리그 우승과 코파 남미에서 우승했었다. 그들은 2012년 클럽월드컵을 우승한 코린치안스와 함께 지난 10년간 남아메리카 축구클럽에서 가장 흥미로웠던 팀이었고 이는 삼파올리가 국대 감독으로 가게 되는건 자연스러운 수순같아보였다. “난 90년대부터 비엘사를 내 맘속에 멘토로 삼았다. 그가 내 축구에 전해준 아이디어는 내게 아이덴티티로 되었다.” 삼파올리는 설명했다. 삼파올리의 놀라웠던 우니 데 칠레 미드필더 듀오였던, 찰스 아랑기스와 마르셀로 디아즈는 국대에 퍼스트 초이스였고 아르투르 비달은 전진했다.


 이 트리오는 확실히 3번 연속적인 우승을 보이며 축구계를 지배했던 스페인시기를 종식시켰다. 2014년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비센테 델 보스케의 스페인을 2:0으로 이겼다. 비달은 부스케츠를 압박했고 아랑기스는 사비알론소를 압박하면서 아주 거칠고 힘들게 만들었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다. 삼파올리는 비엘사보다는 이상주의자로서는 약한 모습이지만 더 전술적으로는 유연했다. 가짜 9번을 활용한 4-3-3, 3-4-1-2,352를 2014년 월드컵에서 사용했다.


 2010년 월드컵때처럼 칠레는 브라질에게 2번째 라운드에서 떨어졌다. 교체선수로 나온 마우리시오 피닐라가 슛을 날리면서 패배했다. 삼파올리의 팀은 승부차기 훈련을 게을리한 대가를 톡톡히 치뤘다.


 그러나 이 이후 코파아메리카에서 페널티로 두번이나 칠레는 우승했다. 2015년 홈에서의 우승할 때는, 우루과이전 공격vs방어라는 재미있던 결과와, 우니 데 칠레의 또 다른 스타 바르가스가 두골을 넣었던 준결승전 페루전 승리까지 있었다. 비엘사는 3톱을 고집했지만 삼파올리는 산체스와 바르가스, 이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는 투톱을 사용했고 이 둘을 측면으로 벌리면서 중앙 공간에 다트처럼 침투시켰다. 거기다가 창의적인 NO 10, 발디비아는 2015년 칠레의 가장 최고의 선수였고 정말 감탄이 나오는 장면들을 연출했다.


칠레 포메2.png 2010년대 인상 깊은 팀:  10년간 인상깊었던 팀, 비엘사는 칠레의 진짜 황금세대를 길러냈다.

 아르헨티나와의 결승전은 그야말로 결승전스러웠다. 핏불이라고 불리는 게리 메델은 메시를 묶어버렸다.  아르헨티나 사람인 비엘사 그리고 그의 후예였던 삼파올리가 지휘한 칠레가 아르헨티나의 마지막 장애물이 되었다는 것은 의미심장했다.


 이어진 다음 해 열림 코파 아메리카 100주년 대회는, 칠레에게 있어 기념비적이었다. 그들은 지난 몇 년 동안 위협스러웠던 팀들을 토너먼트에서 무너뜨렸다.


 또 다른 아르헨티나 사람인 후안 안토니아 피지의 지휘 하에 칠레는 캘리포니아에서 멕시코를 7:0으로 꺾었고 8강에 올랐다.  이 경기는 지난 10년간 정말 인상깊었던 경기중 하나다. 산체스가 공격을 이끌면서 놀라운 드리블을 보였다. 허나 바르가스야 말로 이 경기 주인공이었다. 그는 4골을 터트렸다. 콜롬비아 역시 2:0으러 이겼으며 다시 페널티킥이 결승전에서 우승을 가렸다. 0:0상황에서 아르헨티나와 승부차기로 들어갔다. 칠레의 공격적인 모습을 생각하면 무승부로 결승전 두번을 끝낸건 아쉬울수도 있는 모습이었다.


 황금 세대라는 말이 지난 수년간 남용되고 있지만 칠레에게는 그야말로 딱 맞는 말이었다.


칠레는 칠레 역사상 딱 두번밖에 없는 국제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2015, 2016년 말이다. 이 새대는 또한 두명의 칠레 역사상 최고 득점자를 만들었다. 바르가스와 알렉시스 산체스는 각각 38골, 43골을 만들면서 다른 전설인 90년대 듀오 마르셀로 살라스와 이반 자모라노를 넘어섰다. 칠레 역사상 역대 최고 선수 13명 중에서도 12명이 이 세대의 사람이다.


 허나 그 무엇보다도 칠레의 성공에 대해서 눈여겨 보여야할점은 칠레가 압박축구를 하면서 보여준 모습들은, 동시대의 축구흐름보다 앞선 시대의 흐름을 알아채서 다른 국가보다 앞서가면서 눈에 띄지않았던 한 국가가 전세계에 이름을 날리게 된 점이었다.





개의 등록된 댓글이 있습니다.
리버풀헨덜손
18월컵에서는 뭐가 문제엿을까요 ,,
리버풀헨덜손
아 빡빡이 아저씨 기사가 아니엇군요 ㅈㅅ
리버풀헨덜손
이분 유럽한번 나왓다가 털리고 아르헨 가지 않았나요?
치즈돈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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