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ta] 데 용을 떠나보낸 아약스는 어떻게 달라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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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아약스의 90분당 패스 수는 490.5개에서 545.5개로 상승했고 하나의 시퀀스(sequence)당 평균 패스 수는 3.7개에서 4.1개로 증가했다.

역자 여기에서 말하는 시퀀스(sequence)란 한 팀이 공을 소유하고 있는 일련의 과정을 말함공 소유권을 잃거나득점을 하거나오프사이드 등의 파울을 하거나공이 라인 밖으로 나갈 경우 시퀀스가 끝났다고 봄.

 

데일리 블린트의 빌드업 가담도는 더 올라갔고 지난 시즌보다 더 공격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이번 시즌 블린트의 90분당 공간 이동은 리그 내 다른 어떤 선수들보다도 평균 20%가 높다.

 

두 시즌 동안 하킴 지예크는 아약스에서 가장 높은 PV+(Possession Value Added)를 기록하고 있다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는 약간 낮다.

역자 여기에서 말하는 PV(Possession Value)는 개인이 공을 소유함으로써 득점할 확률을 말함. PV+(Possession Value Added)는 본인의 행동(패스드리블 등)으로 높아진 득점 확률을 말함.

 

아약스의 새로운 선수 중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퀸시 프로메스가 이번 시즌 PV+ 상위 5인에 이름을 올렸다.

 

 

여름에 9명의 선수를 이적시키며 200m 유로의 이적료를 받은 아약스는 이번 시즌 중요한 도전에 직면했다지난 시즌 아약스는 리그와 컵 더블을 기록하고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 진출할 뻔 했었다.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를 치른(11월 14일 글인 것을 감안아약스는 지난 시즌 같은 경기에서 얻은 승점 33점보다 높은 35점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파이널 써드에서 더 높은 퀄리티의 기회를 창출하는 것을 강조하며 공격 부문에서 xG 값이 30% 증가했다또한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지난여름 주요 이적 선수인 마타이스 데 리흐트프렝키 데 용라세 쇠네는 지난 시즌 리그 경기를 최소 70% 이상 소화했으며 팀의 전술에 중요한 축을 담당했다특히 데 용은 점유율 상승의 주인공이었다팀을 파이널 써드에서도 점유율을 유지하는 것으로 정의되는 공격 단계로 전환하는 것은 지난 시즌 유럽의 다른 어떤 선수보다 데 용이 특출났다이는 아약스가 공을 상위 공간으로 꾸준히 전달하기 위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2.png [Opta] 데 용을 떠나보낸 아약스는 어떻게 달라졌는가


90분당 공격 단계로 이동한 횟수프렝키 데 용은 유럽의 다른 어떤 선수보다 공격 단계로 이동하는 횟수가 많았다.

 

여기에서는 이번 시즌 아약스의 공격 방법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와 필드에서 팀의 득점 기회를 만들기 위해 그 가능성을 높인 주요 선수들을 알아본다.

 

 

혁명이 아닌 진화

 

선수의 변동이 있었지만 이번 시즌 아약스는 지난 시즌과 동일한 4-3-3을 사용하고 있다부상으로 지난 시즌 대부분을 날린 조엘 벨트만이 데 리흐트를 대신해 센터백을 보고 있고지난 여름 새로 영입한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에드손 알바레즈라즈반 마린 등 세 명은 모두 중앙 미드필더로 사용되고 있다.

 

또 다른 주요 선수 퀸시 프로메스는 공격형 미드필더로카스퍼 돌베리가 떠나 두산 타디치가 센터 포워드로 나올 때에는 왼쪽 윙포워드로 나오고 있다.

 

이번 시즌 아약스의 평균 점유율은 1.5%p 증가한 64.9%이다성공한 패스 수는 90분당 490.5개에서 545.5개로 증가했다박스 안으로 전달되는 크로스는 줄었다공을 소유하고 있는 것에 대한 강조는 시퀀스 프레임에서도 나타난다시퀀스당 평균 패스 수는 3.7개에서 4.1개로 늘었다그러나 필드 위에서 공이 이동하는 속도는 초당 1.57m로 지난 시즌과 비슷하다.

 

아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아약스의 전체 위상 분포는 지난 시즌과 거의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그러나 아약스는 빌드업에 할애하는 시간이 줄고 공격에 들이는 시간이 늘어났다.




3.png [Opta] 데 용을 떠나보낸 아약스는 어떻게 달라졌는가


데일리 블린트의 역할 강화

 

지난 시즌 데일리 블린트는 초기 빌드업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데 용이 이를 더 높은 공격단계로 옮기는 것에 책임이 있었다.



4.png [Opta] 데 용을 떠나보낸 아약스는 어떻게 달라졌는가


이번 시즌 90분당 초기 빌드업 횟수(왼쪽)와 공격 단계 빌드업 횟수

 

마르티네즈가 이번 시즌 처음부터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했더라도 아약스의 공격 단계 빌드업 과정에서 데 용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지는 못했을 것이다이는 파이널 써드로 공을 공급하기 위해 블린트와 하킴 지예크를 미드필드로 이동시키는 횟수를 증가시켜야만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예크의 위력을 수치화

 

득점 기회 창출과 관련해 지예크와 블린트의 영향력은 이번 시즌 각각의 PV+ 기여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수가 공을 소유하고 있을 때의 득점 확률에 대해 긍정적/부정적 기여도를 바탕으로 PV가 산정되는 것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자.

 

두 시즌 동안 지예크는 아약스에서 가장 높은 PV+(Possession Value Added)를 기록하고 있다이번 시즌은 지난 시즌보다는 약간 낮다두산 타디치가 중앙에서 위력적인 순 생산량을 보여주고 있는 동안 블린트는 아마도 공을 더 많이 잡게 되면서 긍정적 기여도가 증가했다.

 

아약스의 새로운 선수 중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퀸시 프로메스가 이번 시즌 PV+ 상위 5인에 이름을 올렸다마르티네즈는 순 생산량에서 3위를 기록하고 있고 퀸시 프로메스는 공격수 중에서 가장 적은 부정적 기여도를 기록하면서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있다. 90분당 지예크만큼 많은 긍정적 기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을 잃는 횟수가 적다.



6.png [Opta] 데 용을 떠나보낸 아약스는 어떻게 달라졌는가

지난 시즌(왼쪽)과 이번 시즌 아약스 선수들의 PV+ .

 

각 선수들의 출력값을 90으로 나누면 아약스 상대팀에게 얼마나 위협적인이 더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다지예크가 볼 탈취를 적게 기록하며 PV+가 줄어든 대신 블린트의 PV+가 지난 시즌보다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타디치는 새로운 역할을 맡으며 기여도가 변했다드리블이나 볼 탈취 횟수가 줄어 PV+가 줄어들었지만 패스를 더 많이 한다다행히 아약스는 프로메스와 다비드 네레스라는 두 명의 윙어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타디치 대신 PV+를 생성하면서 경기장 양쪽에서 전반적인 득점 확률을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다.

 

블린트에 가려지긴 했지만 마르티네즈도 볼 탈취 등으로 아약스의 득점 확률을 높이는 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단 지난 시즌 데 용의 스타일과 비교하면 중요한 차이가 있다데 용은 더 생산적으로 드리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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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약스 선수별 PV+ 값. 왼쪽이 지난 시즌.

 

 

선수 운영의 성공적인 변화

 

아약스는 여름에 주요 선수를 잃었음에도 다른 선수들의 능력 -특히 블린트의 볼-플레잉 능력과 지예크의 드리블 스킬로 경기 스타일을 바꿨고 리그 최상위팀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긍정적인 기여도가 높은 이적생들의 활약으로 아약스는 더 긴 시간 동안 공을 소유하고 파이널 써드에서 더 퀄리티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이는 잠재적인 도전과 변화의 시기에 150m 유로를 초과하는 순이익을 확보한 아약스가 다른 장점을 터뜨려 자신만의 길을 성공적으로 논의해 나아가는 방법일 것이다.



https://www.optasportspro.com/news-analysis/blog-replacing-de-jong-how-ajax-have-refined-their-approach-in-possession/



의·오역 있을 수 있음



2차출처 - https://www.fmkorea.com/2452396393

개의 등록된 댓글이 있습니다.
Pablo Sarabia
선추 후감
Pablo Sarabia
퀸시 프로머스는 세비야에서는 재능은 있지만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 강했는데
그냥 세비야 전술이 거지 같았던건가 ㅠㅠ
치즈돈까스
원래 세비야선수였군요 ㅠ
Pablo Sarabia
세비야도 뭐 계약 자체는 장기 계약이었는데 1시즌만에 다시 아약스로 팔려간거라 ㅋㅋㅋ
Moussa Sissoko
지예크는 진짜 괜찮은거 같은데 참 빅클럽 입질이 별로 없음... 스탯 생산력도 겁나 좋고 수비가담도 빡세게 해주는데 볼운반, 킥 다 좋고...
치즈돈까스
뭐 여러 복합적인 요소겠죠?
루카모도리
텐하흐 감독 바르샤 가면 좋을거같은데요 진짜 ㅎㅎ
비디치
닥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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