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그리 : 축구판에 뭔 시발 철학자들이 이리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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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corriere.it/sport/19_dicembre_06/allegri-contropiede-troppi-filosofi-calcio-conta-risultato-d2a99856-17f0-11ea-addc-85aa5b33ebd7.shtml?refresh_ce-cp

 

요약 – 나 내년에 돌아온다, 코치는 기술보다 눈에 더 집중해야해, 사키랑 과르디올라가 이 축구계 이상한 독을 퍼트림

 



*주의 - 이탈리아어를 영어로 구글번역기 돌리고한거라서 제가 멋대로 상상번역했을 가능성이 매우 큰 인터뷰입니다... 죄송합니다. 






 

인터뷰어 – 알레그리 축구계를 떠나있는데 요새 축구 어떻게 보냐?

 

알레그리(이하 알) – 요새 두개 정도 주목하는게 있음. 첫번째 아프리카 축구선수들이 오면서 확실히 피지컬적인 부분이 축구계에 대두되어왔음. 물론 여전히 퀄리티가 중요하긴 한데 축구의 근간이 변하고 있는 느낌이야. 그리고 두번째는 확실히 역습축구가 돌아오고 있다는 거임

 

 

인- 역습?

알 – 그래 우리 모두가 과르디올라를 지난 12년간 쫓아왔어. 시발 이걸 잘못한거야. 허나 과르디올라가 말했듯이 자기가 예외일뿐 모두가 그렇게 공찰 수는 없어. 위대했던 바르셀로나는 다시 3명의 위대한 선수와 함께했기에 높은 위치에서 상대 수비를 압박하고 자기 진형에 가뒀지. 미드필더가 오르락 내리락하는 사이 수비수들은 하프라인까지 올려놨지. 그런데 이렇게 할려면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가 있어야해. 걔네들만 할 수 있는 축구를 온 축구계가 쫓아왔지

 

 

인 -그래서 역습축구다?



 알- 요새 내가 주목하고 있는 게 그거야. 사키는 볼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플레이해야한다고 했지. 난 시발 그가 말하는걸 이해못하겠고 빡칠거 같음. 왜 종적인 축구로는 주도적으로 못해? 아니? 꼭 시발 20번 볼돌리고 1미터 전진해야해? 내가 아리고 사키 축구 20번 봤는데 산시로에서 밀란이 5골 넣는거 봤어. 거기서 사키가 존나 막대기 처럼 직선적으로 축구하더구만. 레알이 볼 돌릴려고 하는데, 존나 종적으로 밀란이 축구하고 완전히 역습축구하던데? 물론 이게 쉽진않지만 그래도 해내면 진짜 존멋이다.

 

인- 클롭 축구는 어떻게 봤는데?

 

알- 클롭도 기반은 요새 그 현대축구와 비슷하지. 스트라이커 3명이 끊임없이 수비를 압박하고 상대를 가둬놓지. 마네 살라 피르미누 있으면 직선적으로 축구해야지. 아 물론 클롭도 이거 알고 있고 공격수들은 모든 활동으로부터 보호받아야한다는것도 알고 있었지. 



 그래서 클롭이 돌문에 있을 때 많은 골읗 넣었지만 때론 수직적인 축구를 했지 측면만이 아니라 상대 뒷공간을 파고들었어. 아니 왜 우리가 이런식의 플레이를 부끄러워하는지 모르겠어, 무승부해야할 때 무승부하는 것은 절반의 승리인데? 수비에서부터 공격을 가도록 지도하면서 다른 방식으로 공간을 찾는 것, 이건 수비적인게 아니라 다른형태의 투자방법이야.

 

 

인 -아이고 다시 되돌아가자. 다른 또 흥미로운 생각은 없음?

 

 

알 -선수들의 중요성과 코치가 진정해야할 역할

 

 

인 - 그것 또 뭔 얘기임 진정한 역할이라니?

 

알 - 전술? 조까, 시발 인공지능? 뭔 개소리야 축구판엔 테크니션의 눈이 중요해. *1월달에 시발 벤치에 태블릿보이면 다 갖다버릴꺼임. 아니 코치는 필드위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지. 어떻게 해야하냐고? 한마디로 내가 축구에 대해 배운걸 요약해줄께. 축구는 필드가 다야, 아니 축구는 시발 막 과학을 따지고 배우는 우주가 아니라고. 물건들은 거짓말한다, 전자기기가 아니라 직접 손으로 만지고 느껴야해. 



코치는 자기가 일요일 경기날 뭘 해야할지 아는 사람이어야하지. 그리고 그날은 테크니션이 되어야해. 이제 나머지는 선수들에게 맡겨야지.  요새 축구판보면 아마추어나 코치들과 대화해보면 시발 와 가관이야. 존나 소름끼칠 지경임. 아니 그새끼들 책에 나온 글자들을 읊어대, 아니면 티비에 나온 얘기들 말야. 아니 요새 유행하는 얘기들 죄다 읊어대곤 이제 차례가 지나면 또 다른 유행들을 나열한다니깐.

 

. *역주 세리에a에서 코칭스태프들에게 축구분석프로그램이 깔린 태블릿을 제공한다는 뉴스가 있네요.

 

 

인 -그럼 단순하게 축구와 여러 포지션에 대해 니생각 말해봐

 

 

알 – 좋아 예시를 들어주지. 쿨리발리, 마놀라스 알비올이 있다, 이 3명은 진짜 위대한 선수이고 동시에 내가 존경해 마지않는 안첼로티, 그래 테크니션에게 훈련 받았음. 알비올은 미드필더에서 뭐 교수야. 기술적으로나 게임리딩이나 직관적이지. 쿨리발리는 피지컬적으로 압도적이지, 다른부분은 좀 아쉽고. 마놀라스? 좋은 선수야 쿨리발리보다는 좀 더 스탯이 6각형이야.

 

 아니 그러니깐 내가 말하는 축구는 이런거야. 선수를 이해하는 것. 개개인의 능력을 어떤 상황에 필요한지 적용하는 게 중요해. 전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감독은 선수들을 하나로 묶고 또 여러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을 서로가 메꿔서 완성시켜야해. 그놈의 숫자 놀음이나 태블릿이나 알고리즘 이런게 아니라고. 그렇게 하면 고립되고 축구를 절대 이해 못해. 이래서 나는 축구경기 당일날 딱 바로 코치가 인지되는 순간이라고 생각하지.

 

 

인 -다른 뭐 더 얘기할건?

 

 알- 경영진들이지. 우리는 너무 오랜기간 직관에 의존해왔어. 이제 이걸 바로 세울 필요가 있어.  갈리아니나 마로타 같은 사람들이랑 이제 코치가 같이 하는거 상상해봐. 어휴. 내가 칼리아리 있을때 셀리노가 있는 게 아주 결정적이었지. 축구는 그저 중간단계야. 경영진들이 알지도 못하면서 걍 좋은 감독이구나 하고 데려가고, 혹은 감독도 아닌 감독들을 축구한다고 데려가지. 내가 축구학교인 coverciano에서 얘기한바 있지. 

 이제 축구계도 미래를 준비해야한다고. 새로운 지도자들을 만들어야 한다고. 코스도 만들고 좀 시험도 어렵게 내고 피드백도 하고 말이야. Coverciano는 그래도 위대한 축구인물들을 배출했지. 두명만 얘기해볼까? 리피랑 카펠로야. 그들은 커리어 내내 엄청난걸 했고 아직도 뭐 나이는 충분해. 친구들 가르치는데는 충반하지. 좋은 선생이 있어야 좋은 코치가 생기지. 사실 빅클럽들에게 뭘 해줘야할지 모르겠음. 걍 best가 뭔지 물어봐야해. 선한 의도보다 퀄리티가 중요한 시점이야.

 

 

 

인 -요새 국대 좀 잘하던데?

알 - 아 나 살사노 코치만났어. 그래서 만치니 아주 잘한다고 전해달라했지. 만치니는 위대한 일을 했어. 왜 그런지 암?

 

인 -?? 어떻게 좋아졌는데?

 

알 – 아 물론 항상 좋긴 했는데, 이젠 뭐 만치니 다른 사람 같던데? 존나 엄격해지고 진지하게 해진 거 같아

 

인- 그전에는 안그랬음?

알- 아 물론 진지했지.. 근데 좀 많이 변한거같아. 요새 축구계 많은 사람들이 심플하게 하라하는데, 만치니는 이 부분 뭐 장인이지. 우리는 이쪽에서 뭐 거의 교수집단이지 ㅋㅋ

 

 

인 – 뭔소리야 예시좀?





알- 아 뭘 예시를 들어. 떠오르면 바로 나오는데. 이번 여름 내가 페스카라에서  지오반니 갤리온이랑 지암파울로랑 같이 축구좀 얘기 했지. 내가 지암파울로에게 얘기했는데, “ 이봐 마르코 내가 조언해주는 것 보다는 걍 이 한마디만 할 께. 너는 지금 밀란에 있는거지. 니가 세상에 있는 모든 축구선수를 데리고 하는게 아니라고. 축구도사만 데리고 할려고 하지마. 



 그러면 니 팀 쪼개져. 농담하는게 아니라. 중앙 플레이메이커 원하지? 근데 수소는 그런 선수가 아니잖아. 허나 수소정도면 좋은 선수야. 팀에 맞추고 적응해. 축구는 모두에게 속한 스포츠야. 니가 원하는 축구도사가 없다고, 그게 중원에서 두명 미드필더 두는걸 못하는건 아니잖아? 물론 선수 퀄리티가 중요하지. 근데 축구는 코치가 완성하는게 아니라 보드진들이 만드는거야. 그게 우리 축구계 진짜 문제지만 어쩌겠어.

 

인- 축구계에 있는 철학자들이 오랜 고질병이라고 생각해?





알- 아 철학자들 좋지? 안그래? 근데 문제는 결과야, 그게 현실이라고. 그걸 쟁취하냐 안하냐가 전부야. 난 집에서 컴퓨터 안 써 걍 아이폰 쓰지. 근데 축구볼 때는 내가 뭘 봐야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떠오르지. 통찰이 기술보다 더 중요해.

 

인- 언제돌아올꺼야

알- 다음시즌, 그전에는 아니야.

 

 

인- 일요일날 뭐해

알- 축구 보지. 아침에는 아들이 8살인데 피에몬트 근처에서 축구시합에 나가. 오후랑 밤에는 티비끼고 살지. 그리고 잘 때 되면 아들이 갑자기 나 여전히 내꿈은 f1드라이버야라고 말해 ㅋㅋㅋㅋ
개의 등록된 댓글이 있습니다.
ErikD
항상 좋은 번역 감사드립니다^^
Cocco
꿀잼
비디치
넘나 잼!! 돌아와라 알레구리
스테파노
좋은 인터뷰 전문 잘 봤습니다! 제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알레그리도 변화에 어느정도 적응을 해야할 필요가 있는데도 축구는 필드를 주장하는군요 ㅋㅋ 그리고 제발 이길 경기좀 안비기게 ..
포그바댄스교습소
전문 잘봤습니다. 다른 곳에서 일부 번역된 것을 봤는데 필드에서 일어나는 것을 강조한 면도 있지만 감독은 데이터로만 따지지 않고 선수들이 무슨 일이 있는지 등까지 파악하는 것이 감독이다라는 내용도 본 것 같아 말씀드리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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