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A ? 무엇이 외질을 아르테타의 아스날에서 중요하게 만들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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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수트 외질은 아스날에서 가장 논쟁되는 선수중 하나다. 외질은 아스날에서 벵거 재임기간 키플레이어였다. 그러나 에메리 시기에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 미켈 아르테타가 오고 나서는 허나 외질은 기회를 받고 있고 새로운 시스템을 활약하고 있다.


 외질이 아르테타 시스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고 왜 그가 아스날에서 다시 엄청 중요했는지도 알아 보겠다. 


Özil’s role within Arteta’s system


미켈 아르테타가 아스날 에 온 이후로 주 포메이션은 4231을 사용하고 있다. 이 시스템에서 아르테타는 외질을 원톱아래의 플레이메이커로 기용하고 있다. 두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기본 시스템으로 두고 이 앞에서 외질은 볼을 앞쪽으로 몰거나 공격적인 패스를 뿌리고 있다. 4231 포메이션에서 아스날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겼다. 외질이 더해지고 그 앞에는 든든하게 등딱하는 라카제트가 있고 그 양쪽에는 빠른 윙어인 오바메앙과 니콜라 페페가 있다.


1.png TFA – 무엇이 외질을 아르테타의 아스날에서 중요하게 만들었는가

Arsenal’s lineup in their match against Manchester United [Credit: Wyscout]



외질은 중앙에서 전진 플레이메이커로 뛰면서 피치 양사이드를 오가는 걸 즐겨한다. 물론 살짝 오른쪽을 더 선호하긴 한다. 이러한 선호는 아래 보이는 히트맵에도 나타난다. 아래 히트맵을 보면 외질이 주로 박스 주위에서 3톱에게 패스와 크로스를 날리는 점을 알 수 있다.


2.png TFA – 무엇이 외질을 아르테타의 아스날에서 중요하게 만들었는가


외질이 우측사이드에서 뛰는걸 선호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우측에서는 외질이 주발을 통해 대각선패스를 앞으로 보낼 수 있기 떄문이다. 또한 우측에서 공격하면 중앙으로 왼발을 통해 파고 들어가면서 아스날의 발빠른 공격수에세 바로 패스를 뿌릴 수 있다.



3.png TFA – 무엇이 외질을 아르테타의 아스날에서 중요하게 만들었는가

 외질은 볼을 대각선으로 몰면서 중앙위치로 라인사이 파고들 수 있는 상황이다. 그 행동을 통해 맨유 수비들이 골대로 향하게 강요하고 있다.




 우측에서 외질이 볼을 받고 안쪽으로 파고들 때와 다르게 왼쪽에서는 좀 더 측면 지역에 머물고 싶어한다. 이 공간에서 외질은 왼쪽 윙어나 풀백과 연계하면서 이 선수들에게 크로스 할 수 있는 위치로 들어갈 수 있게 한다. 혹은 외질이 직접 왼발을 통해 크로스를 올리기도 한다.


4.png TFA – 무엇이 외질을 아르테타의 아스날에서 중요하게 만들었는가

왼쪽 측면에서 외질은 페널티박스끝에 걸려있는 선수에게 주발로 크로스를 올리고 있다.



How Özil supports Arsenal’s build-up play


 아르테타 전술 중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깔끔하게 볼을 전진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선 매우 잘 짜여진 빌드업 과정이 필요하다.


 빌드업 과정에서 외질이 해야할 주요 업무는 상대 미드필더라인 뒤로 라인브레이킹 할 수 있는 패스옵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만일 센터백이 깔끔한 패스 선택지 없이 앞선까지 볼을 몰고 가게될 경우, 외질은 미드필더 앞쪽까지 내려온다. 적절한 타이밍에 내려오면 상대 미드필더는 이를 급하게 반응해야하고 패스길을 차단하기보다는 외질을 마크만 한다. 아스날의 미드필더들은 정확한 타이밍에 내려와서 센터백이 압박받을때를 도와주고 패스플레이를 준비해야한다. 이렇게 되면 패스하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않고 패스와 오프더볼이 잘 조합되고 매우 타이밍에 이루어지게 된다.


5.png TFA – 무엇이 외질을 아르테타의 아스날에서 중요하게 만들었는가

외질은 아래로 내려오면서 팀동료에게 패스선택지를 만들어준다. 그리고 이렇게 아스날 미드필더 3인방은 삼각형을 형성하고 이는 상대 압박을 꺨 수 있고 공간을 열어주게 된다.


외질은 이후 간단한 패스를 하면서 동시에 두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와 연계할 수 있는 위치로 옮겨준다. 이런 간단한 과정을 통해 외질은 두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와 연계하는 것이다.  이러한 방법을 활용해 아스날은 1차압박을 쉽게 풀어낸다. 더 나아가 아스날은 양 사이드로 스위치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거나 혹은 직접 스트라이커에게 중앙으로 전달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외질의 패스 능력과 오프더볼은 아르테타가 하고자하는 짧은 패스플레이에 하는데 있어서 장점이다.


Özil’s attacking style


파이널서드에 들어가거나 혹은 역습상황에서 외질은 박스안으로 직접 뛰어들어갈 정도로 위협적인 속도를 가지진 못한다. 허나 대신 외질은 상대 후방라인 앞에서서 그 라인사이 틈을 활용한다. 볼을 가질때, 외질은 몇가지 선택지를 미리 머리에 구상하고 플레이하는 것처럼 보인다. 팀동료의 움직임과 상대 움직임을 파악한 뒤 최고의 선택지를 보여준다.


더 나아가 외질의 볼을 뺏기는 어려워보인다. 외질의 바디페인트는 상대 수비들이 파악하기 어렵다. 심지어 상대로부터 등진 상황에서도 앞으로 볼을 전진패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래 이미지에서 보이듯이 외질은 바디패인트를 하고 파이널 서드지역으로 패스를 해서 상대 미드필더를 돌파해낸다. 


6.png TFA – 무엇이 외질을 아르테타의 아스날에서 중요하게 만들었는가


거기다 외질이 가진 시야는 흘깃 본 정도만으로도 노룩패스도 할 수 있을 정도다. 스루패스를 통해 외질은 팀에게 득점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선수다.


Özil’s defensive actions


 외질은 볼없는 상황에서 활동량 부족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새 감독 아르테타 아래서 외질은 수비시에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아르테타의 특징 중 하나는 게겐프레싱이다. 볼의 위치와 팀의 형태에 따라서 아스날은 공을 빼앗겼을때 바로 되찾기 위해 게겐프레싱을 상황에 따라 시도한다. 외질은 중앙에 위치하기에 이러한 국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이다.


7.png TFA – 무엇이 외질을 아르테타의 아스날에서 중요하게 만들었는가

아스날은 볼근처에서 수적우위 상황이다. 외질은 누구보다 빠르게 반응해서 맨유가 측면으로 짧은 패스를 하게 강요했다. 결국 맨유의 왼쪽 풀백은 게겐프레싱으로 인해서 다음 패스에서 실수한다.



아스날은 주로 중앙블록에서부터 압박을 시도한다. 4231에서 공격수가 센터백을 압박하는 사이 외질은 미드필더지역으로 상대가 볼 전개하는걸 막는다. 외질은 그림자처럼 따라가며 커버하며 지능적으로 패스길을 차단한다.

8.png TFA – 무엇이 외질을 아르테타의 아스날에서 중요하게 만들었는가


이렇게 앞에서 압박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외질은 다른 모습도 향상되었다. 상대가 측면에서 플레이할 때도 외질은 뒷부분에서 압박을 한다. 뒤에서 압박하면서 외질은 상대 풀백이나 윙어상대하는 아스날 측면 플레이를 도와주며 수적우위를 만든다. 또는 센터백 근처에 공이 있을 경우도 이렇게 한다.


9.png TFA – 무엇이 외질을 아르테타의 아스날에서 중요하게 만들었는가

뒤에서 압박하면서 아스날은 측면에서 3:2 수적 우위상황이 되고 이러한 측면에서의 도움덕분에 공간을 줄이고 상대 공격을 막는다.



 결론


외질은 전체적으로 퍼포먼스가 돌아왔다는건 의심의 여지가 없고 이는 아스날 최근 승리에 중요한 역할이 되었다. 그리고 위 분석에서 보였듯이 미켈 아르테타는 어떻게 외질의 장점을 살릴지 알고 있다. 외질은 빌드업에서부터 기회창출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감독교체에 있어서 가장 큰 승리자는 아닐지언정 그 중 하나로는 확실히 외질이 있다. 외질은 공격에 있어서는 천재적이지만 아직 수비에 있어서는 활동량을 계속 유지해야한다. 그래야 팀에 큰 도움이 된다.


















개의 등록된 댓글이 있습니다.
비디치
아르테타가 대단하긴 한듯
Cocco
ㅎㄷㄷ하네여...외질 부활하나...글만 봐선 방임주의자(?) 벵거보다 더 잘 쓸 수 있을 듯 하네요
Pablo Sarabia
부활하는건 좋은데...요 몇년 사이에 눈에 띄게 줄어든 주력이 좀 슬프더군요 ㅠ
아스날 이적 초기만 해도 주력이 느리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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