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라이프치히 스타일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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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라이프치히 스타일을 파악해보기


전반기 챔피언으로 마무리하고 리그선두로 시즌 후반을 라이프치히는 스타트하게 되었다. 한번 이 팀이 다른 팀과 다른 특징이 뭐가 있고 어떤 점이 취약한가를 알아보자.

윈터브레이크를 앞두고 마지막 5개 분데스리가 경기를 통해 라이프치히분석을 해보겠다. 이 경기들에서 라이프치히는 4-4-2/4-2-2-2포메이션으로 경기를 했다. 간헐적으로 비대칭 3-5-2로 사용했지만 앞서 언급한 포메이션을 완전히 적용했다.

1.png RB 라이프치히 스타일 알아보기


 공격구조 

전반적으로 라이프치히는 특히 약팀과 상대할때는 점유플레이시 자신들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지배적인 경기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라이프치히는 그전 시즌들에서 공점유를 좀 적게가졌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골대앞 가까운 거리에서 시작하는 첫 빌드업 과정에서는 확실히 침착하게 진행된다. 중앙 수비수들의 첫 패스를 시작으로 빌드업을 쌓아가며 공격라인으로 급하게 가지않고 차근차근 움직임을 준비한다. 초반 패스시작은 중미나 풀백을 향하며 여기서 드라마틱하게 결과를 만들진 않는다.

 대부분은 윙이 안쪽으로 들어오고 그 윙어랑 대각선으로 서있는 풀백에게 공을 준다. 그러고나면 다시 공을 후방으로 돌리거나 혹은 주변 동료에게 주거나 아니면 직접 열린공간으로 들어간다.

 양 풀백은 플레이 스타일이며 포지셔닝 특징들이 다르다. 루카스 클러스터만은 앞으로 치고 달리는 스타일이라면 무키엘레는 점도 후방에 머물면서 첫 빌드업단계에서 좀 더 볼을 주고 받는 유형이다.

2.png RB 라이프치히 스타일 알아보기

위 그림은 라이프치히가 어떻게 플레이를 초반부하는지 보여준다. 오른쪽 패스소나는 하프라인 아래쪽 중앙에 위치한 선수들이 대부분 센터백과 패스를 주고 받으며 종적인 패스를 뿌리기 보다는 윙쪽으로 횡적인 패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더나아가 다른 두명의 홀딩 미드필더들은 다른 옵션을 제공한다. 라이머는 두명의 중앙미드필더 중 공격적 성향이 더 강하며, 피치위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라이머는 앞서 언급한 윙어, 특히 오른쪽 윙어와 연계플레이를 하고, 반대쪽 디에고 뎀메는 좀 더 아래쪽에 머문다. 그리고 뒷공간을 커버한다. 티모 베르너가 왼쪽에서 움직이며 왼쪽 윙어에게 패스선택지를 제공해서 풀어나간다. 라이머가 밀집된 공간과 높은 압박강도 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반면 베르너는 이 타이트한 공간을 피하고 측면으로부터 상대 수비에 침투하려고 시도한다.




3.png RB 라이프치히 스타일 알아보기

위 그림인 패스네트워크와 평균 포지셔닝은 각 포지션 선수들의 역할을 보여준다. 클러스터만은 풀백에서 전진된 위치이고, 라이머는 앞으로 나아가고 우측 하프스페이스에 위치한다. 윙어들은 비교하면 은쿠쿠는 좀더 10번들이 서는 위치로 들어가는 편이다.




뎀메는 센터백 사이로 내려가서 다른 빌드업 선택을 제공한다. 또 그렇게 되면 자동적으로 풀백들은 위로 올라간다. 윙어들이 빠르게 안쪽으로 들어오면서 이 공간은 예를들어 클러스터만에게 열린다 클러스터만은 빠른 속력을 가졌으며 최고속도를 유지하면서 볼을 받는다.


 공격시 파이널 서드진형으로 진입할려고 할 때 라이프치히가 어떻게 포지션플레이를 사용하는지 명백해진다. 윙어들은 자주 안쪽으로 파고드는데, 왼쪽 윙어는 베르너와 연계하는데, 베르너는 아래쪽 하프스페이스로 내려오는 경우도 있다. 안쪽으로 파고드는 움직임과 풀백들이 전진하면서 지속적으로 폭을 넓게 가져가며 흔들면서 너무 후방에 머물거나 너무 평범하게 전개 하려하지 않는다. 

4.gif RB 라이프치히 스타일 알아보기

위 움짤은 라이프치히가 뒤셀도르프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어떻게 상대의 저항을 크게 안받고 상대진형에서 전개하는지 보여준다. 

1) 베르너는 하프스페이스에 있고, 공간이 부족해서 왼쪽 사이드로 빠지지않는다. 
2) 자비처와 포르스베리 혹은 은쿤쿠는 미드진형에서 자신의 스타일 혹은 스트라이커와의 연계에 따라서 각각의 교차점 혹은 중앙으로 파고든다. 전체적으로 라이프치히는 백5상대로도 각각의 교차점에서 강하게 서로 연계하며 상대 후방라인전체를 장악한다.
3) 양풀백은 열린측면을 활용하여 침투하고 동시에 오프사이드경계선에 위치하며 상대를 장악한다. 이외에도 풀백중 한명은 아래서 위협없이 패스를 받곤 한다.
4) 5명으로 구성된 후방의 선수들은 수비를 책임지면서 볼이 빼앗겼을시 언제든지 게겐프레싱을 들어갈 준비를 한다.

수비전환

일반적으로 라이프치히는 상대진형에서 공을 빼앗기면 역습을 잘 막아낸다. 많은 경우 한번의 적절한 수비움직임만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데, 롱볼을 받는 선수와 경합을 시도하고 그를 경기밖으로 밀어낸다. 이러한 상황에서 라이프치히는 바로 다이렉트로 박스쪽 날라오는 공들은 많이 투자하기보다  중앙에서 한명내지 두명의 선수를 아래로 빼면서 막고, 우측 사이트에서는 라이머나 자비처가 공과 가까운 거리에 언제든지 있을 준비를 한다. 특히 하프라인근처에서 상대 선수에 대한 압박이 가해지면서 선택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줄이고 새로 볼받아 공운반하는 상대선수들도 롱패스를 하기위한 시간을 주지 않으면서 못하게 만든다.

 선수개개인을 살펴보면 몇몇 선수들은 수비전환시 다르게 행동한다. 공격적인 수비수의 경우,이경우는 뎀메인데 맨마킹으로 선수를 쫓으면서 대부분 직접적으로 상대가 볼을 받을 수 있는 선택지를 막아내려고 한다. 또한 하프라인에서 점유를 내줄 경우는, 수비수들만이 앞에 있기에 백4는 열정적으로 페널티박스를 향해 막으려고 달려간다. 상대가 크로스시도할 수 있기에 이를 최대한 중앙의 공간을 메꾸면서 경합을 미리 들어간다.

5.png RB 라이프치히 스타일 알아보기
라이머의 시즌 전체에 걸쳐서 수비활동은 확실히 그가 얼마나 하프라이트 포지션에서 그가 얼마나 영향력 있는지 보여준다. 위 그림은 그가 윙으로 뛴 적도 있기에 조금 왜곡되어있긴하다.

 수비조직 

빌드업하면서 오픈 플레이로 나아가는걸 상대하기 위해, 라이프치히는 4-4-1-1/4-2-3-1로 플레이했다. 두명의 스트라이커들은 동시에 상대 움직임에 따라 연계하며 게임마다 살짝 씩 다르게 역할을 나눴다. 선수들은 경기 양상에 따라 자유도를 가졌다. 흥미로운 점은, 4-4-1-1에서는 더 피지컬적으로 좋은 쉬크가 10번 자리에 있으면서 상대 중앙미들지역에 머물렀다는 점이다. 베르너는 그동안 앞쪽에 벌려있는 측면에 위치한 센터백에 달려들면서 패스길을 유도했다.

 반면 측면에서는 직접적으로 달려들어서 1대1로 대응하지 않았다. 특히 4-4-1-1이었을 때 라이프치히 윙어는 좀더 중앙에 위치했다. 상대가 공을 받고 측면으로 올때만 대응했고 이는 대각패스를 막기위함이었을 뿐이다. 한편 라이프치히 중앙 미드필더들은 상대 선수들이 앞으로 나아가면서 하프라인 뒤로 패스를 시도하는걸 막기위해 맨마킹으로 막았다.


6.png RB 라이프치히 스타일 알아보기

라이프치히의 압박구조는 4411이다. 베르너와 같이 공격수 파트너랑 풀백과 혹은 윙어까지 동원하면서 상대의 홀딩미드필더 심지어 떄로는 센터백중 한명을 압박해나가면서 시작한다.


이따금 라이프치히 후방수비라인은 윙어나 중앙공격수를 따라가면서 심지어 오프사이드라인을 만들 수 있는 공간도 포기한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다른 상대의 선수가 수비수 뒷공간으로 윙어나 중앙공격수의 패스를 받아 침투하면서 위기가 발생하게 된다. 대부분 수비수는 제시간내에 추격을 성공하지만 여전히 리스크한 움직임이다.

 라이프치히의 수비 문제는 사실 4-4-1-1이나 4-4-2시 압박을 적게 가져가는 경우 발생한다. 상대와 경합을 실패하는 경우 바로 상대가 빠른 패스로 수비라인을 붕괴하고 돌파하기 때문이다.

라이프치히는 많은 경합과 높은 압박강도를 하기위한 많은 활동량을 바탕 두고 있다. 게다가 그들은 상대적으로 맨마킹에 많이 의존하기에 많일 조금이라도 늦게 움직이거나 압박라인 구성이 늦으면 무너진다. 이는 맨마킹 기반의 단점이다. 
7.png RB 라이프치히 스타일 알아보기
 마지막 5경기에서 라이프치히는 결정적으로 상대 패스줄기를 끊어내질 못했다. 이는 특히 호펜하임과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드러났다. 물론 여전히 라이프치히의 조직적인 움직임은 상대 공격으로부터 제대로된 공격이 없게 막긴 했다. 실제로 대부분의 상대 공격은 역습이나 혹은 라이프치히가 경합실패로 공간이 열렸을 때 발생했다.

 백3를 구축하고 풀백들을 높게 세우는 방법은 라이프치히 상대로 효과적으로 보인다. 풀백들이 상대 윙어를 아래로 내리게 만들면서 동시에 첫 빌드업 상황시 상대의 압박으로부터 수적우위를 가지게 되어서 안전하게 빌드업하고 상황에 따라서 하프스페이스로 전개도 가능하기 떄문이다. 드물지만 라이프치히 압박 형태에서 윙어중 한명이 상대방 센터백을 향해 압박해 오기도 있기때문이다.

 포르스베리 같은 선수들이 이렇게 상황에 따라서 압박을 달리곤 하지만. 대부분은 높은 위치의 상대 윙어나 초기단계에서 빌드업을 잘 풀어나가면 라이프치히는 수동적으로 변한다.

 

 공격으로 전환

앞서 언급했던 압박 구조에서 쉬크는 아래쪽으로 쳐져서 플레이 한다. 쉬크의 장점은 경합을 따내 볼을 얻은뒤 잘 지켜낸다는 점이다. 예를들어 라이버가 달려들어가면 쉬크는 타겟으로서 볼을 잡고 이를 라이머에게 내준다. 라이머는 대부분 점유이후 첫번째 움직임을 이끄는 선수다. 쉬크가 받은 볼을 다시 받아서 상대 수비수에게 공이 넘어가질 않게 만든다. 이 이후 다음 패스는 보통 측면으로 향하는 보통거리의 패스다. 대부분 티모 베르너나 은쿤쿠가 수비로부터 버성나 볼을 받기위해 측면에 위치해 볼을 받는다.

 세트피스

 코너킥에서 라이프치히의 큰 장점은 아니다. 수비적으로 라이프치히는 계속해서 불안해보였다. 그들은 계속해서 흔들렸다. 대부분 5명의 선수들은 그보다 많이 혹은 적게든 6야드 박스끝에 머물렀고 5명중 1명은 맨마킹을 수행하곤 했다. 이 맨마킹선수는 상대방의 침투를 방어한다. 많은 수의 선수들이 정확히 라인위에 서있기에 5명선수블록들은 짧은 코너킥이든 파포스트로 날라가든지 간에 횡적으로 혹은 대각방향으로 일자로 움직이곤 한다. 이 블록은 무엇보다도 고정되어 있으면서 수비수의 밀집형태를 만들기에 반응을 제한시킨다.

8.png RB 라이프치히 스타일 알아보기

코너킥 상황시 라이프치히의 수비형태

9.png RB 라이프치히 스타일 알아보기
그리고 상대가 라이프치히 수비를 코너킥에서 뚫는 모습



*(이하 생략) 

*라이프치히 코너킥 공격형태는 별내용 없고 그냥 쉬크 우파메카노 폴센 피지컬 짱짱 쩌는애들 있다 얘기인지라 생략합니다.

무엇이 라이프치히를 다른 팀과 구별하게 만드나.

라이프치히는 더 이상 압박과 스피드만이 장기가 아니다. 물론 여전히 이 팀에 있어서 핵심 역할이긴 하지만, 다른 그 어떤 분데스리가 팀들도 이렇게 정확한 패스와 속도를 조합하진 못한다.

공을 가진 상태에서 구조적으로 많음 움직임을 가지면서 맨마킹 기반 수비라인을 구축한다. 또한 많은 패스연계를 훈련을 통해 높은 위치에서 직관적으로 움직임을 가져간다.

베르너는 또한 단순히 왼쪽 측면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프스페이스에서도 공을 받으려고 움직인다. 352에서는 플레이메이킹이나 많은 터치를 가지는 활동으로 꽃피었다.

라이머와 일잔커는 경합에 있어서 강점을 보이며 수비전환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들은 공격들을 많이 저지한다. *다리를 향한 최소한의 접촉을 통해, 상대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신체적 접촉이 공격자파울로 해석되는 경우가 거의 없을 것이다.

허나 라이프치히가 경기를 압도적 지배하며 플레이할 때 상대가 수동적으로 플레이해버리면 라이프치히는 잘 경기가 안풀린다. 라이프치히는 리드하면서 좋은 포지션플레이를 보이지만 동시에 트랜지션에서 파이널 서드로 들어갈 때 정교함이 부족하다. 이런 정교함의 부족은 경기 지배력을 약화시키면서 게겐프레싱도 줄어들게 하고 이는 초기단계에서 빌드업의 약점으로 된다.

* 말끔하게 해석 못해서 원문을 첨부합니다.

Only rarely a physical collision will be interpreted as a foul by the aggressor when defending counter-attacks, as long as there is only minimal contact between the legs.















개의 등록된 댓글이 있습니다.
인테르트레블기원
재밋게 잘 읽고갑니다~
iqeman
축구전술을 가장 선도하고 있는 감독 아닌가요? 나이도 어리고 ㄷㄷ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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