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상 축구연맹 신임 사무총장 "K리그는 저평가된 우량주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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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상(54) 한국프로축구연맹 신임 사무총장은 K리그를 '저평가된 우량주'라고 표현했다. 특히 올해 K리그는 2002 월드컵 세대와 2012 런던 올림픽 세대가 어우러진 첫 시즌이 될 거라면서 도약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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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수 현 사무총장이 부총재로, 조연상 사무국장이 신임 사무총장으로 각각 선임됐다.

조 신임 사무총장은 2013년 연맹 홍보마케팅팀장으로 부임했으며, 2016년부터 사무국장으로서 연맹 사무국의 실무를 총괄해왔다. 연맹은 조 총장에 대해 "올해 설립될 마케팅 자회사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및 세일즈 전문성 강화, 중계권 확대와 통합마케팅 추진, 구단 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제도 정비 등 여러 현안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 총장은 20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제가 외부에서 온 게 아니고 계속 연맹에서 일을 해왔다. 권오갑 총재 집행부가 올해로 3기를 시작한다. 2013년부터 추진해 온 K리그 발전 사업의 연속성을 이어가면서 성과를 내라는 임무를 주신 거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덮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올 시즌 K리그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조 총장은 "무엇보다 리그를 완주할 수 있도록 선수 및 구성원들의 안전 및 방역 철저에 모든 초점을 맞추겠다. 또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데 K리그 구단들도 마찬가지다.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수당제를 개선하고, 2023년부터 시행될 로스터 제도와 비율형 샐러리캡 제도도 잘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총장은 KBO 리그 최고 인기 구단으로 꼽히는 LG 트윈스에서 실무를 한 경험이 있다. 그는 "K리그는 저평가된 우량주라 생각한다"면서 "과거에는 구단과 연맹 모두 성적지상주의에 지나치게 경도된 측면이 있었다. 그러면서 팬들과 호흡하는 부분에 등한시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권오갑 총재 집행부가 들어선 이후 연맹과 구단은 계속해서 많이 바뀌어 가고 있다"고 했다.

이어 "뉴미디어 분야에서는 이미 야구보다 축구가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며 "축구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콘텐츠다. 글로벌 스포츠다. 국제 시장과 연계가 가능하다. 우리나라 최고 인기 스포츠로 도달하기까지는 시간이 분명 걸릴 것이다. 그러나 계속 지치지 않고 긴 안목으로 뚜벅뚜벅 걸어간다면 팬분들께서 인정해 주실 거라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올해 K리그는 어느 시즌보다 스토리가 풍성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2002 한일 월드컵 세대 주역들이 지도자와 행정가로 복귀했기 때문이다. 홍명보(52)는 울산 현대 감독, 이영표(44)는 강원FC 대표이사, 박지성(40)은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로 각각 부임했다.

조 총장은 "올해는 여러모로 화제가 많은 시즌이 될 것"이라면서 "2002 월드컵 황금 세대들이 K리그와 호흡을 같이 하며 중심이 됐다. 여기에 2012 런던 올림픽 세대들이 그라운드를 누빈다. 2002 한일 월드컵과 2012 런던 올림픽 세대들이 어우러진 첫 해가 될 것이다. 한국 축구의 자산이자 두 축이 함께 K리그서 첫선을 보이는 해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기대하면서 "또 울산 현대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라는 세계적인 대회에 출전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팬들의 많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연맹도 거기에 걸맞은 준비를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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