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유독 많이 쓰고 가는’ 수원삼성 팬들의 ‘대팍 원정기’
제니 조회 추천 작성일 대댓글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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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두 시간 전 ‘빌리웍스’에 도착하니 여기 저기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은 팬들이 넘쳐났다. ‘돈을 유독 많이 쓰고 가는’ 구매력 좋은 수원삼성 팬들다웠다.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수원팬 김현용(33세)씨는 “2년 전 대구 원정을 왔을 때도 왔던 곳”이라면서 “꼭 여기가 맛집이어서 찾는다기보다는 ‘대팍’을 오면 의례적으로 들어야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 만에 원정 응원을 와서 다시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수원삼성 유니폼을 입지 않은 이들 중에도 수원삼성 머플러나 트레이닝 자켓, 굿즈 등으로 멋을 낸 이들이 많았다.

축구 커뮤니티 ‘펨코’에는 ‘김현회 기자가 빌리웍스에 들어왔다’라는 내용이 실시간으로 전달될 정도였다. 스마트폰을 하고 있는 수원 팬 누군가의 게시글이었지만 워낙 수원팬이 많은 곳이라 누군지 알 길이 없었다. ‘빌리웍스’는 특히나 축구 커뮤니티를 통해 입소문이 탄 곳이다.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기는 축구팬들도 많다. 이곳에서 만난 한 수원 팬은 “얼굴을 모르는 이들이지만 같은 수원 유니폼을 입은 손님을 마주하면 동지애 같은 게 있다”고 웃었다.

카페에 있는 손님 중 절반은 수원삼성 팬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한 수원삼성 팬은 “친구들과 어제 오후에 대구에 왔다”면서 “곱창 골목에 가 곱창도 먹고 동성로에도 다녀왔다. 대구 원정을 오면 이 카페에는 꼭 들른다”고 했다. “혹시 동성로에서 그 핫하다는 헌팅을 했느냐”는 질문에는 말없이 웃었다. 이 카페를 찾은 또 다른 수원팬 커플은 “축구 커뮤니티를 통해 ‘대팍’에 오면 ‘빌리웍스’에 꼭 와봐야 한다는 글을 봤다”면서 “정말로 이곳에 오니 원정 온 수원 팬들이 넘친다. 수원삼성 팬들의 ‘구매력’을 보여주려고 일부러 비싼 음료만 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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