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번 올라왔던 강진 연탄불고기
벼르고 벼르다
오늘 다녀왔습니다.
평일이라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은 고사하고 개미새끼도 안보입니다.
병영장이 워낙 작아서 쉽게 찾을 수 있어요.
소박한 반찬 몇가지가 나오는데 다 맛있습니다. 젓갈 강추 ㅋㅋ
김치도 아주 맛있고 쌀 조차도 품질이 좋은게 느껴집니다.
약간의 대화를 통해 아주머니가 식재료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는게 느껴졌습니다. 역시..ㅋㅋ
뭘 주문해야 할지 묻는 제게 아주머니는 여긴 메뉴가 없다 하십니다. 무조건 연탄불고기.
연탄으로 초벌해서 불판에 올려주시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뭘 찍어도 뭘 올려도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강진 병영장은 돼지불고기 식당이 몰려 있던데 이유가 궁금하더라능.... 사람이 많을땐 바쁘다 하십니다.
사장님 정말 친절하시고 인심 후하시니 지나가다(!?) 꼭 들러서 식사하는거 추천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