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 90~93년 세대 까지는
초딩 시절에 DJ 시절 햇볓정책이나 통일 무드도 기억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MB~503에 시절의 보수정권의 패악질을 아주 똑똑히 기억하다 못해
사실 이 세대는 FUCKING USA로 대표되는 반미 운동하고도 연결고리가 있고
얘내들 대학 시절엔 한대련계 학생회가 살아있었음
하물며 한미 FTA-광우병 시위에선 대놓고 맹목적으로 민주당계를 지지했던 세대
그러면서 동시에 남북 정책의 흥망성쇠를 겪어도 보고
앞서 이야기한 반미 운동권들 허실도 봤던 세대이면서
한나라당도 어느정도 기억을 함...
사실 얘내가 노통에 대한 향수도 가장 강한데
지금 당당하게 20대 개새끼론 씨부리는 세대가
노통에게 돌아섰을 때, 옹호했던 쪽임
게다가 얘낸 애초에 털보계열 미디어에 우호도가
생각이상으로 높던 세대였으니까요
그 다음 끼인 세대는 여기서 DJ에 대한 기억이 많이 희석되고
노통에 대한 향수가 그 대신 강한데
특이하게 이 세대는 노통에 대한 향수는 강한데
그 당시 민주당이 어떤 상태였는가 보다는
좀 추상적이게 기억하는 면이 있다고 해야하나...
그러다 보니 노통에 대해 기억하는 것도 좋은 부분이 더 강함
한-미 FTA-광우병 파동 당시가 이 친구들 정치 관심 진입기라서
생각보다 진보우호도도 높았고요
이정도만 제외하면 사실 윗세대랑 큰 차이는 안나는데
윗세대랑 차이가 있다면 얘내는 대학시절 말미에
젠더갈등 개지랄이 시작되는걸 겪었다는거 정도가 다르긴 합니다
사실 90년생 초반세대는 직장에서만 겪은 케이스에 가까워서
좀 느끼는 정도가 차이가 있겠죠
얘내 같은 경우엔 취업시장 좆 됬던게
현 정부에 대한 반감에 지분이 상당하신 편
(남자 기준 그 윗세대는 두 놈들 모두에게 취업시장에서 당하셨고)
이 다음 98~00 세대가 좀 특이한데
이 세대는 정치 관심기에
세월호 사건이 생각보다 엄청난 영향을 미친 세대죠
10대들의 세월호에 대한 관심을 좀 무시하는 경향이
은연중에 노땅들이든, 얘내 바로 윗세대든 강한데
까놓고 노란 리본 가방에 가장 많이 달고 다녔던
세대 중의 하나가 얘내 나이대임
그러다 보니 사실 촛불 시국에도 저 윗세대보다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부분도 꽤 있고
달리말하면 민주당이 기대(?)하던 코어 세대였을텐데
문제는 얘내때 부터 젠더 이슈가 극에 달하는 시점이
본인들 고딩~ 대학 입학 시기죠
그게 이 윗세대가 생각하는거 보다
심각할 정도로 반감을 사게 만들었다는거 ...
물론 위의 사실은 중요하지 않고
모두 보수교육에만 찌들어서
진보는 거들따 본적도 없이
오로지 친일적폐세력들만을 바라보신
친일적폐수꼴 세대이니 참고하실 필요는 없습니다.